프렌즈우드 경찰 사칭 사기단…캘리포니아서 3명 검거

휴스턴 인근 프렌즈우드 경찰서(Friendswood Police Department)를 사칭한 전화 사기단이 노인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사건의 용의자 3명이 캘리포니아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발신자 번호 조작(스푸핑) 기술을 이용해 마치 프렌즈우드 경찰서에서 걸려 온 전화인 것처럼 꾸민 뒤, 자신을 연방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했습니다.
사기범들은 “당신의 돈이 범죄에 연루되어 위험하니 안전하게 지키려면 현금을 금괴로 바꿔야 한다”라고 피해자를 속였고, 이렇게 구매한 금괴를 페덱스(FedEx) 매장에 맡기도록 유도한 뒤 이를 가로챘습니다.
지난 8월 발생한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 한 명이 잃은 금액은 30만 달러(약 4억 원)가 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조직적인 사기 범행의 일부로 드러났으며, 앞서 지난 3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텍사스 전역의 노인 피해자들에게서 약 280만 달러를 가로챈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래스롭 거주 수크빈더 싱(Sukhvinder Singh), 로스앤젤레스 거주 만딥 싱(Mandeep Singh), 리버사이드 거주 다만 프릿 싱(Daman Preet Singh) 등 3명입니다.
이들에게는 30만 달러 이상 절도 및 조직범죄 혐의가 적용되었으며, 법원은 각각 100만 달러, 500만 달러, 1,0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프렌즈우드 경찰서가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실과 공조해 진행했습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동포의 창] 재외동포 청년들 모국서 취업·창업의 길 찾는다 6 [동포의 창] 재외동포 청년들 모국서 취업·창업의 길 찾는다](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9/Overseas-Koreans-0916-360x180.jpg)





![[동포의 창] 재외동포 청년들 모국서 취업·창업의 길 찾는다 12 [동포의 창] 재외동포 청년들 모국서 취업·창업의 길 찾는다](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9/Overseas-Koreans-0916-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