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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내게 은혜를 주신 이유 (빌립보서 1:29)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3월 20,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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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고 하는 청년이 바턴이라고 하는 거상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워싱턴가에 소매상을 하나 차려 볼 생각인데 2천 불을 빌려주실 수 있습니까?” 그런데 그에게는 담보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바턴은 담보물이 없이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그 청년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턴은 후에 그 청년에게 관심이 생겨 동료 사업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을 은행에 두기보다는 유망한 젊은이의 앞길을 돕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 무담보로 2천 불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는 열심 장사를 해서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았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고 세계에 일대 공황이 와서 바턴의 사업도 모두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를 찾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트로사였습니다. 찾아와서는 바턴의 부채를 갚아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바턴은 놀라며 “아니, 그때 그 돈은 벌써 다 받았는데 뭘 또 준다는 것이요?” 그러자 스트로사는 “아닙니다. 빌렸던 돈은 모두 드렸지만 도와주신 은혜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당하고 계신 불운의 얼마라도 도울 수 있다면 그것이 나의 의무입니다.”고 하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은혜”라고 하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고맙게 베풀어 주는 혜택.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는 사랑” 이라고 나옵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베푼 호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요. 그래서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뿐 만 아니라 큰 사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에게만 아니고 우리에게도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큰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받은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천국시민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를 위로 해 주십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이유가 크게 3가지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라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위하여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을 고난 때문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29절)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때를 따라서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아 나아야 합니다. 그리고 귀하고 복된 은혜를 값싸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아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1) 은혜를 헛되이 받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값없이 주시지만 배경에는 예수님의 피 값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고 잘 간직하는 자에게는 더욱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목적을 알아야 우리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라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29절 상)
은혜를 주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삶의 목적이 바뀌는 것입니다. 전에는 나만을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다면 이제는 예수님이 영광 받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아 내가 잘되고 내가 성공하고 내가 부자가 되고 내가 행복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아직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롬 14:8) 은혜를 받지 못하면 나만을 위하여 삽니다.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충만하게 받으면 주님을 위하여 살게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삽니다. 예수님 때문에 일을 합니다. 예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합당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려고 합니다.

2. 믿음을 위하여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29절 중)
은혜주신 목적중에 하나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믿는 것도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믿음이 내가 믿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가 많을수록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스데반 집사는 믿음이 충만했던 것은 은혜가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행 6:5,8) 그래서 은혜 충만은 믿음 충만입니다.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믿음이 없다면 잘못된 은혜입니다. 은혜를 주시는 목적은 주님을 철저하게 믿는 믿음 때문입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는 예수님을 위하지 살지 못합니다. 믿지도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지도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 헌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위하여 헌신을 합니까? 믿음이 없는데 교회를 위하여 봉사를 합니까? 은혜를 주시는 목적은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주님의 뜻 때문입니다. 보는 것으로 살지 말고, 마음대로 살지 말고, 감정대로 기분대로 살지 말고, 염려하며 괴로워하며 살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3. 고난을 받을 때에 승리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29절 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기 위하여 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를 믿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자 할 때 고난이 따릅니다.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래도 예수를 위하여 계속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으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달게 받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고난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역경도 인내하며 통과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고난가운데서도 낙심치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신앙인격을 다듬어 나갑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지면 고난이 올때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는 자의 특징은 고난이 오면 쉽게 믿음생활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낙심, 낙담, 낙망, 낙오속에 믿음에서 떠납니다. 하지만 은혜가 넘치면 고난도 역경도 헤쳐 나갑니다. 스데반 집사를 보세요. 은혜를 받았습니다.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돌에 맞아 죽습니다. 그래도 조금도 그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7:60) 고난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영광은 영원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아멘 (시 116:12)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고난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믿음빌립보서승리예수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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