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처칠 수상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냄으로써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습니다. 그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처칠 수상을 가르친 선생님들을 취재하여 “위인을 만든 스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즉각 이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귀 신문사는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을 빠뜨렸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링컨 대통령도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의 덕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어머니 주일입니다. 성경은 효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순종하라” “공경하라” 이 말씀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1. 명령형 계명입니다
“순종하였으면 좋겠다” 권유형이 아닙니다. “순종할래?” 의문형도 아닙니다. “순종하라. 공경하라” 명령형입니다. 기독교는 효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할 때 언어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에 언어가 같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부모님을 섬기고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옛날에 임금님이 시골로 행차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임금님을 한번 보고 싶어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직접 보지 못 하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임금님이 지나가신다고 하면 원근각처에서 길 양쪽에 모여 들었습니다. 얼굴 한번 보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늙은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도 임금님 얼굴을 보고 싶다” 이 말을 듣고 아들은 어머니를 업었습니다. 그리고 70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길가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어머니가 임금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엎드렸습니다. 어머니가 그 위에 올라가서 임금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임금님이 지나가다가 이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임금이 말했습니다. “멈춰라!” 그리고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떻게 그렇게 엎드려 있느냐?” 아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임금이 말했습니다. “참으로 효자로고” 임금님은 그 자리에서 효자 아들에게 상을 후하게 주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졌습니다. 다른 마을에 아주 불효자가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이 이 소문을 듣고 어머니를 강제로 업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가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임금은 그 모습을 또 보았습니다. 임금은 흐믓해 하면서 행차를 멈추어 선 후 그 아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 근방에는 효자도 많구나. 기특한 일이로고” 그 불효자도 효자의 말을 그대로 흉내 내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임금님. 저 놈은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불효자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임금님을 껄껄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흉내라도 좋아. 효도를 흉내 내는 것은 좋으니라” 그리고 불효자에게도 상을 후하게 주었습니다. 효도는 흉내를 내어도 좋은 것입니다. 효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2. 첫 계명
“자녀들아 너의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장수하리라” 첫 계명이란 말이 무슨 뜻입니까? 십계명은 1-4 계명은 하나님을 섬김에 대한 계명입니다. 그리고 5-10 계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계명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그래서 첫계명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5계명에는 “이는 네가 잘되고 장수하리라” 라는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는 말씀은 그래서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는 말은 아주 중요한 계명이라는 뜻입니다. 부모 공경은 약속을 주신 중요한 계명입니다.
3. 하나님의 약속 : 잘되고 장수하리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를 공경하면 “네가 잘되고”라는 말씀대로 형통의 복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부모님을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신 27:16)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잠 30:17) 이삭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에게 어느 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말을 듣고 아들 이삭은 순순히 잡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아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성경 삼대 거부 중에 하나로 삼아 주셨습니다. 참고로 이삭 야곱 바르실래가 3대 거부입니다. 이삭은 180세까지 살았습니다. (창 35:28) 시어머니 나오미를 극진히 섬겼던 효부 룻은 이방인이면서 여성이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가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솔로몬도 부모공경을 잘함으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왕상 2:19) 솔로몬은 그의 어머니를 잘 공경했던 효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 일천번제와 성전건축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부모 공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는 솔로몬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부모 공경은 의무이기도 하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축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인 줄로 믿습니다.
어머니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낳아 주었기에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주었기에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길러 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 주고 오늘이 있게 하여 주었기에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기에” 공경하여야 합니다. 효도는 ’일석 다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효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효도를 하면 부모님이 기뻐하십니다. 효도를 하면 효도하는 나에게 보람이 있습니다. 효도를 하면 자녀가 바르게 성장합니다. “네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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