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작가이며 무실론자인 ‘조지 버나드 쇼’가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비결을 알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자랑했습니다. 한 시골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 편지를 보내 비결을 물었습니다. 쇼는 즉시 그 비결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편지 뒤에 몇 자를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요청이 진지한 것이리라 믿습니다. 제게 편지를 받아서 제 싸인을 얻으려는 잔꾀는 아니겠지요.” 그 편지를 받은 농부는 이런 답장을 보냈습니다. “커피 만드는 비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아무 쓸모없는 당신의 싸인을 반환해 드립니다.” 농부가 보낸 편지에는 버나드 쇼가 사인한 편지가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6-8절)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게 있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사람을 사랑하시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도 요한의 고백을 보세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4절) 육신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1. 사랑하는 마음
다미엔 신부 이야기입니다. 그는 벨기에 출신으로 몇 번의 응시 끝에 선교사로 합격하여 하와이 몰로카이섬의 북쪽 칼라와오 나환자 수용소로 파송이 되었습니다. 33살 나이에 의기양양하게 많은 구호물자도 가지고 왔습니다. 나환자촌에 있는 환자가 당시 약 70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미엔은 열심히 그들을 돌보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 3년이 지나도 아무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성한 사람이고, 우리는 나환자입니다. 성한 당신이 어떻게 우리 나환자들의 비애, 외로움, 고통, 눈물을 알 수 있습니까?” 나환자들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다미엔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저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근심하며 기도했습니다. 방법은 이것이다. 나도 나환자가 되는 것이다. 다미엔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문둥병을 주세요. 나들 저들처럼 나환자가 되게 해 주세요.” 정말로 간절히 진실로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흐리자 하나님이 다미엔에게 나병을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그들에게 가서 자랑을 합니다. “보시오. 나도 이제 여러분처럼 나환자입니다. 자 내 말을 들어 보시오” 시간이 흐르면서 한사람 두사람 예수님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미엔이 그곳에 있는 동안 수많은 나환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상을 떠나면 그들의 장례식을 치러주고 그 역시 마지막은 나환자의 모습으로 이 땅을 떠나게 됩니다. 16년을 사역하고 49살에 하나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그가 이 땅을 떠나기 전 드린 기도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내 것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사람 되심의 의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2. 낮아지는 겸손한 마음
사람들은 조금 가지면 가진 척을 합니다. 조금 알면 아는 척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만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보잘 것 없는 동네 나사렛에서 자라셨습니다. 오죽하면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모세가 율법 책에 썼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그분을 우리가 찾았다.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님이 바로 그분이시다.” (요 1:45) 그러자 나다나엘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빌립이 “와 보라” 와서 만나봐라. “자신을 아는 일이 가장 어렵고, 다른 사람 에게 충고하는 일이 가장 쉽다” (탈레스) 교만이지요. 겸손하지 못한 것이지요. 겸손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왜 싸움이 생기나요? 잘난 척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 나은 데” 부부싸움도 서로가 잘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도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낮아지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3. 희생하는 마음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8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희생이라고 하는 말은 죽음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나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것도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죽음까지도 마다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한 알의 밀이 되어서 죽으셨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으려고 죽으셨습니다. 희생을 하신 것입니다. 헌신하신 것입니다.
전라북도 어느 교회가 6.25때 폭격을 맞았습니다. 예배당이 폐허가 되자 예배드릴 데가 없게 된 교인들은 교회를 신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먹고 살기도 어려운 데 교회 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그 교회에 열여덟 살의 처녀가 있었는데, 그가 교회 때문에 하루는 울면서 기도하는데 “네가 교회를 지어라.”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 제가 무슨 힘으로 교회를 세웁니까?” 했는 데 하루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선데이 서울” 이라는 잡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 뒷면에 이런 광고가 새겨 있었습니다. “안구를 삽니다” 눈을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처녀는 광고에 적힌 전주예수병원을 찾아가 의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눈을 사 주세요” 의사는 깜짝 놀라 왜 눈을 팔려고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교회를 지으려고 한다”고 하자 예수님을 믿지 않은 의사이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도대체 교회가 무엇이기에 멀쩡한 처녀가 자기 눈까지 팔려고 할까?” 그래서 가까운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나가보니까 너무 좋아서 계속 나가다가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처녀를 불렀습니다. “아가씨! 교회를 세우기 위해 눈을 팔려고 하다니 정말로 대단합니다. 저도 미력하지만 돕겠습니다” 하고 눈을 사주는 대신 교회에 헌금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서 헌금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아름답게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처녀를 자기 집 양녀로 삼아 공부시킨 후 자기 아들과 결혼시켰습니다. 실화입니다. 자기를 희생한 사람에게 다시 사는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죽으면 삽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4. 하나님의 축복 (9-11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람이 인정하고 존경하며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복된 사람이 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므로 사람들과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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