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수년전에 차를 타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데 어느 미국 목사의 설교제목이 “사람들의 5P 평가기준”라고 기억한다.
첫째 Perception(지각)이다.
사람들은 당장 보이는 첫인상이나 외모로 평가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다윗을 선택할 때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고 일러주셨다.
하나님은 외면 보다는 내면을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하신다.
둘째 Possession(소유)이다.
사람들은 직업이나 소유를 보고 판단한다.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 연봉을 얼마나 받는냐 혹은 많은 Benefits을 받느냐를 보고 평가한다.
예수님의 평가는 어떤가?
어느 날 예수님께서 성전 앞에 서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셨다.
한 과부가 마지막 남은 두 렙돈을 헌금한 모습을 보시고 모든 사람들 보다 가장 많이 드렸다고 높이 평가하셨음을 알아야 한다(눅21:3/막12:43).
하나님은 많고 적음과 크고 작음으로 판단하지 않으신다.
바울은 물질적인 것 보다 자신의 내면을 항상 소중히 여겼다.
그래서 “내가…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빌4:11)고 했다.
자족이란 무엇인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빌4:12) 자족이라고 했다.
자족한 마음으로 살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빌4:13) 살아갈 수 있다.
셋째 Position(위치)이다.
사람들은 어떤 자리에 있느냐,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고 하셨다.
섬기는 자가 높임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넷째 Performance(성과)이다.
자신에게 부여된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해 내느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한다.
업무 성과에 따라 판단한다.
매출에 따라 평가한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보고 평가한다.
법적용어에 “원인무효”라는 말이 있다.
결과는 있는데 원인이 없으면 그 결과가 무효라는 뜻이다.
살인을 하지 않았는데 살인자라고 모략해도 살인이라는 원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무효라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원인을 모르면서 듣는 것을 가지고 평가하려고 한다.
그건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가는 결과 보다는 동기와 원인과 과정을 더 소중하게 여기신다.
하나님의 평가의 기준은 어떤 결과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있을 때 높이 평가한다.
하나님은 본질을 보시고 평가한다.
다섯째 Ph.D.(학위)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평가한다.
사람들은 박사학위를 높이 평가한다.
이같은 평가기준을 가지고 박사학위 공부를 하려고 할 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박사 따서 어디에 쓰려고 그래요? 목사는 그 시간에 기도하고 말씀 읽은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생각해 보니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이었다.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목회에 별로 소용이 없었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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