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바다는 종종 세상을 상징한다.
그래서 종종 시인들은 인생을 끝없는 바다를 항해하는 한 척의 돛단배라고 노래하기도 한다.
세상은 잔잔한 바다만 있는 게 아니다.
갑자기 뜻하지 않는 폭풍이 몰려오기도 한다.
인생이라는 배를 타고 가다 보면 풍랑이 올 때는 무섭고 두려워 떨 때도 있다.
인생의 풍랑은 성경적으로 보통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풍랑이다.
요나가 탄 배는 불순종한 요나 한사람 때문에 일어난 풍랑이었다.
요나는 자신의 불순종을 돌아보았다.
큰 고기가 요나를 삼켰지만 그 고기뱃속은 회개의 자리요, 은혜의 자리요, 축복의 자리였다.
둘째, 마귀가 나와 하나님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풍랑이 있다.
욥이 당한 풍랑이 바로 그것이었다.
욥은 동방에서 가장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나님이 욥을 칭찬하셨다.
그런데 마귀는 욥의 칭찬을 시기했다.
마귀는 욥이 만약 그가 어려움을 당한다면 그도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욥을 시험해보도록 허락하셨다.
그런데 욥이 당한 풍랑은 너무나 큰 것이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욥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1:22)
셋째, 은혜를 더하게 하시려는 풍랑이 있다.
요셉이 당한 풍랑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려는 것이다.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직접 몰아넣으신 고난의 학교였다.
애굽에서 처절한 환난을 당하였으나 모든 것을 하나님을 믿고 승리했던 사람이다.
민족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제자들이 풍랑을 만난 배에는 주님이 함께 타셨다.
주님이 계신 배도 풍랑을 만난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역경이 있다.
제자들이 당하는 풍랑의 현장에는 주님이 함께 계신다.
예수님이 모두 다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시자 그 명령대로 순종하여 건너편으로 건너고 있었다.
순종했는데 풍랑이 일어났다.
왜 순종했는데 풍랑이 일어났을까?
왜 예수님과 동행했는데 풍랑이 닥쳐왔을까?
인생의 바다에서는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든지 언제나 누구에게나 시험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많은 신자들은 예수 믿으면 모든 것이 잘되고 고난이 없다고 말한다.
그건 미신적신앙에 불과하다.
풍랑이 없는 바다는 죽은 사해바다이다.
이미 죽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 풍랑이 없다.
영적으로 죽어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있기에 풍랑이 일어난다.
예수 믿고 신앙생활 잘하면 풍랑도 없고, 실패도 없고 형통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를 잘 믿어도 풍랑이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
풍랑이 온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풍랑을 만났을 때의 자세이다.
우리가 풍랑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배 안에 함께 타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가정의 선장도 교회도 우리 사업체도 이 세상 역사의 선장도 주님이시다.
문제의 해결자는 예수님이시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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