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쟁이 한참일 때 북군사령관이었던 조지 브링턴 매클렐런(George Brinton McClellan)은 천재적인 장군으로서 그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링컨 대통령이 야전사령부를 소리 없이 방문했다.
때마침 장군은 전쟁터에 나가 있었고 돌아오지 않아서 그의 사무실에서 두 분이 몇 시간을 기다렸다.
얼마 후에 장군이 돌아왔다.
돌아오더니 그 전투복을 입은채로 들어와서 대통령과 국방장군을 본체만체하고 그냥 2층으로 자기 방으로 올라가버리는 것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오겠지 하고 기다려도 끝내 안 내려왔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시중드는 부관이 내려와서 하는 말이 “장군께서는 너무 피곤해서 내일 새벽 전투를 위하여 잠자리에 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게 끝이었다.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국방장군의 입장에서 볼 때 직속상관에게 이렇게 대하다니 더구나 대통령에게 이런 무례한 짓이 어디 있나 화가 잔뜩 나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했다.
“저렇게 무례한 놈은 생전에 본 적이 없습니다. 당장 직위 해제해야 하겠습니다.”라고 건의를 했는데 아브라함 링컨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아닐세. 그럴만한 이유가 따로 있겠지. 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매클렐런 장군이 꼭 필요한 인물이요. 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빨리 단축할 수만 있다면 나는 그의 말고삐라도 잡을거요. 아니 그의 군화끈이라도 풀어줄 마음이야.”
그리고 국방장관을 데리고 말없이 돌아갔다.
인간의 감정이나 기분이나 체면을 신경 쓰는 사람은 큰 인물이 못된다.
지도자의 권세는 이런 큰 마음과 낮은 겸손으로부터 나온다.
Max Weber는 20세기 초에 활동한 독일의 사회학자이자로서 현대 사회학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사상가였다.
그의 작품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보면 지도자에 대한 5 가지 자질을 말한다.
첫째 확실한 열정이 있어야 된다.
자기가 말하는 데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말만 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둘째는 책임감이 있어야 된다.
말하는 것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사람이다.
셋째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둘 다 아는 사람이다.
자기에게 약점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강점도 알고 약점도 알아야 한다.
넷째는 상대방의 강점을 자신에 대한 위협으로 받지 않고 오히려 재산으로 받는 사람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강점 때문에 내가 비굴해지지 않는다.
상대방의 강점을 내 재산으로 삼고 내가 활용해야 한다.
다섯째는 상대방을 있는 대로 받아들이면서 상대방의 존재 가치와 기능적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충실하게 인정하는 사람이라야 좋은 지도자가 된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하잘것없는 어부들을 제자로 삼았지만 그들을 믿어 주셨다.
그들에게 위임하고 부탁하셨다.
그래서 세상에 자기 교회를 세우셨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9)라며 권세를 위임해 주셨다.
제자들을 믿고 맡기셨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목숨을 바쳐 복음을 땅끝까지 전할 수 있었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5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