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내리라. 이런 말씀은 성경에 없다. 예수께 자살하라는 말과 같다. 예수가 뛰어 내리면 믿는 우리도 모두 뛰어내려야 한다. 다 죽으라는 말이다. 마귀는 예수에게 뛰어 내리면 천사들이 받아 준다는 말씀을 들이댔다. 이것이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원수들의 시험방식이다. 성경대로 라는 말을 쓰는 것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 예수는 40일을 굶었다. 그러나 예수는 돌로 된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에만 관심이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증명이 된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만 듣기 때문에 하나님의 친아들이라고 부른다. 아들은 그 일을 한가지를 잘했다. 신자들도 이것 한가지 잘하면 된다.
그리고 뛰어 내리라는 마귀의 말에 대해서는 예수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했다. 뛰어 내리면 천사들이 받아 준다는 말씀이 시편에 있다고 마귀는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는 더더욱 들을 필요가 없었다. 조용히 마귀를 타이를 수밖에. 시험은 좋은 것도 있고 안 좋은 것도 있다. 그러나 회개에 이르게 하는 시험은 좋다고 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말했다. 악은 다른 것을 구하는 데서 나온다.
수 천년 동안 그렇게 성경은 마귀에게 해석을 도난당하고 번역이 반역이 되고 난도질을 당해왔었다. 기록된 말씀밖을 넘어가려 했고 말씀을 조작하기도 했다. 이것은 종교의 장난질이다. 교리적 모순이 된다. 인생의 죄악이 여기에 있다. 속담에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마귀는 늘 그렇게 살아온 방식대로 기적을 가지고 표적을 가지고 세상과 예루살렘 도성을 유린해 왔었는데 그러나 예수에게 만은 그 거짓은 통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40일 금식의 결과가 하나님의 나라의 말씀이 하나님의 입에서 예수의 입으로 전달이 되었기 때문에 마귀는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이것이 예수금식의 결과였다.
이제부터는 예수의 입에서 나온 것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와 온 세상은 예수의 입만 가지면 된다. 그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생수 같은 말씀을 마시면 되고 배고파도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떡 같은 말씀을 먹고 살면 된다. 그 나머지는 따라 붙는다.
세례요한이 진짜 예언자였던 것이 당시에 쿰란의 영향력을 내려놓고 모든 제자들을 예수에게 넘겼다는 사실이다. 성도는 모든 것을 주 예수께 넘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모든 것을 예수께 넘기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성도다. 붙들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해 보인다.
이것은 또한 사람이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고 말한 예수의 입의 말의 의미이기도 하다. 예수는 하나님의 입이며 동시에 그 입의 말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모든 제자들과 사도들이 그랬다. 단 하나의 길을 보인 예수다. 믿음은 딴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는 데 있다. 모세의 입에, 사무엘의 입에, 예레미야의 입에 하나님은 말씀을 두었었다. 믿음은 그 입들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
주 예수는 이 떡은 자신의 몸이라고 말했다. 그 떡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고해성사같은 죄를 고백한 후에 그 놀라운 신비가 있는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고해성사는 사람이나 성직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고해성사를 대신해서 직접 죄의 고백문을 써서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가라 그리고 고백문을 들고 기도를 올리고 성찬이후에는 직접 나의 죄를 불로 태운다. 그것은 나의 번제다. 굳이 사람이나 성직자가 그 고백문을 읽을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성찬을 받을 때마다 죄의 고백문을 주님 앞에 적어 드리고 예수 이름으로 용서를 구하고 기도하고 나가면 된다. 마음에 샬롬이 오는가! 그러면 된 것이다. 휘장이 열리고 하나님의 보좌에서 그분이 걸어 나오시기를 믿는다. 품에 안기면 대속죄일이 내게 이루어지는 것 같은 감격이 따른다.
탕자의 죄 고백은 탕자의 고해성사다. 갑자기 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탕자는 즉각 짐을 쌌다. 그의 돌아옴은 회개다. 그는 먹고 배부른 떡을 위해서 아버지께 돌아간 것만이 아니라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 돌아갔다. 그 이후에 탕자는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진짜 유산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유산! 그래서 돌아온 탕자는 진짜 돌아온 것이다.
교회의 건물은 성찬을 위해서 지어졌다고 말해도 될 만큼 성찬의 장소로서 교회는 그 가치가 매우 크다. 마귀에게는 성찬이 없다. 마귀는 교회를 지배하려한다. 성찬을 받을 때 마귀가 물러감음 믿는다. 성찬을 받으러 교회로 가라! 성찬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기 위한 회개의 일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기 싫어하기 때문에 회개가 없다. 자신의 생각이 최고다. 그 간교함은 사람이 능히 당하지 못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반대하고 세상의 주인 노릇을 영원히 하고 싶은 것이다. 반대로 예수세례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올 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이 입증되면서 예수께 성령이 한량없이 부어졌다. 땅에서 만든 것으로는 사람의 자기 의만 키울 뿐이다. 성도들에게도 성령이 한량없이 부어지면 된다.
마귀는 그 예수를 성전의 꼭대기까지 데리고 올라가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리라고 했다. 예수를 온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려 했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귀의 말을 듣고 뛰어내릴 필요가 전혀 없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입의 말만 듣는다. 이 말이 안 들리면 믿는 자들도 마귀의 수하에 있게 된다.
마귀는 뛰어내리지 않는 예수에게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고 맹비난을 한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느냐는 것이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말씀을 듣는 것이 먼저다. 그래야 그 들은 말씀대로 살 수 있다. 마귀는 못듣는 귀머거리고 예수는 듣고 사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말씀대로의 함정이 이것이다.
예수의 말씀과 마귀의 말씀은 다르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예수와 마귀는 서로 다른 말을 한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마귀의 말씀은 기적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말씀으로 시험하기를 좋아하고 마귀는 말씀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 나쁜 존재다. 신앙생활이 힘들고 시험 들고 교회를 떠나고 그러다가 이단에게 빠지는 이유가 모두 배후의 마귀의 궤계다.
마귀의 말씀의 한계는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기적을 일으키는 하나님만을 경배한다. 그것뿐이고 거기까지다. 말씀대로 산다는 매우 위험한 말을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잘 타일러야 할 이유가 이것이면 충분할 것 같다. 성도는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한다.
마귀는 예수 40일 금식 전에는 세상도 가지고 있고 성경도 가지고 있었다. 예루살렘의 왕 노릇도 했다. 세상의 떡의 주인이었다. 그리고 성경의 주인행세를 하던 자도 마귀다. 이 마귀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를 않는다. 그러나 떡과 세상의 진짜 주인이 나타남으로 환난이 시작된 것이다.
예수는 떡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대답했고 성전꼭대기의 시험에 대해서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조심스럽게 요청을 했다. 예수가 성전에서 뛰어내린다면 천사는 예수를 받아 주지 않는다. 뛰어내리라는 것은 마귀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뛰어내릴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주도 한분이다. 하나님도 한분이다. 여기엔 아무 문제 없다. 그러나 중간에 끼여 있는 너가 문제라는 뜻이다. 너만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샬롬이 이루어진다. 영원한 평화가 막힘없이 퍼져 나갈 수 있다. 마귀의 자리에 예수가 있으면 온 세상이 행복할 수 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데에 달려 있다. 뛰어내리려 하지 말고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성령의 말씀으로 살면 된다. 성경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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