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을 건너온 전설의 이층버스 … 2026 월드컵 열기 텍사스 강타

네덜란드 축구 팬들이 국가대표팀을 따라 대륙을 넘나들며 네덜란드 축구 팬덤의 상징이 된 유명한
‘오렌지 버스’ 텍사스 상륙/ 사진출처:Visitgalveston
오는6월 20일, 휴스턴 도심이 온통 주황색으로 뒤덮인다. 네덜란드 축구 팬들의 전통 행사 ‘오랑예 팬워크(Oranje Fanwalk)’가 NRG 스타디움 인근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축구 팬들은 라이스대학교(Rice University)를 출발점으로 NRG 스타디움까지 약 4km(2.5마일)를 행진한다. 이날 정오에는 네덜란드 대 스웨덴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라이스대학교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8시 45분 팬워크 행진이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공연진으로는 유키(Yuki), 페스트DJ루드(FeestDJRuud), 이브 베렌세(Yves Berendse), DJ N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라이스대학교 총장 레지널드 데로시스(Reginald DesRoches)는 “이번 여름 세계의 시선이 휴스턴에 쏠리는 가운데, 라이스대학이 이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출발점이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연맹(KNVB) 마리안 판 레이우벤(Marianne van Leeuwen) 이사는 “오랑예의 힘은 팀과 팬의 유대에서 나온다”며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스턴 월드컵 유치위원회 크리스 카네티(Chris Canetti) 위원장도 “이 오렌지 행진이 우리 도시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렌지색 옷을 입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진에 동참할 수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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