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한복으로 문화 교류, 차세대 장학 기금 모금 행사
휴스턴 등 미 남서부 한인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연대 다짐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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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한인회(회장 김광희)가 지난 8월 22일(토) 오클라호마시티 월 로저스 가든 전시센터(Will Rogers Gardens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6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 2026)’ 축제에 참가해 성황리에 한국 문화의 미와 맛을 널리 알렸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오클라호마(ASO, 회장 마커스 스미스)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OKA)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중국, 대만 등 총 8개 아시아 국가 커뮤니티가 동참했다. 차세대 아시아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 오클라호마 한인회는 불고기, 잡채, 포기김치, 떡볶이 등 대표적인 K-푸드 부스를 운영하고 단아한 한복의 멋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참전용사 보은의 의미 더해
이날 현장에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회원, 오클라호마 한인상공회의소 김은숙 회장, 그레이터 OKC 아시안 상공회의소 대니얼 배 회장 등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스 운영을 돕는 한인 청소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등으로 참전용사 아메리칸 리전(American Legion)의 킴 빈센트(Kim Vincent) 사령관과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 회원들과 한인회 임원진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오클라호마 한인회는 향후 지역 문화 행사에 참전용사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며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와의 지속적 교류와 연대
오클라호마 한인회 김광희 회장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마련에 오클라호마 한인회가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참전용사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후원자들과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웃 지역의 대표적 동포사회인 휴스턴 한인사회와의 연대 의지도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은 “오클라호마 한인회는 앞으로 지역 다문화 공공외교 활동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오클라호마 소식이 휴스턴에도 전해져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미 남서부 지역 한인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