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후 늦게부터 강력한 한랭 전선이 다가오면서, 따뜻하고 바람 불던 일요일 날씨는 춥고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월요일로 바뀔 전망이다. / 사진 캡처:abc13
오늘(일요일) 휴스턴은 오전까지 80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오후 늦게부터 저녁 사이 강력한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교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오전까지는 기온이 80도 중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들어 습도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할 전망이다. 그러나 오후 늦게부터 저녁 사이 한랭전선이 동남 텍사스를 통과하면서 뇌우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동북쪽 해리스 카운티 일부 지역은 강풍 위험도 5단계 중 2단계, 휴스턴 대부분 지역은 1단계 수준의 강한 폭풍 위험이 있다.

이번 한랭전선은 불과 18시간 만에 기온이 약 40도 가까이 급강하하는 급격한 기온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 전선이 통과한 이후 내일(월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40도 아래로 떨어지고, 시속 30마일 이상의 강한 북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30도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 오후까지 동남 텍사스 전역에 강풍 주의보(Wind Advisory)를 발령했으며, 내일 월요일에는 건조하고 강한 북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I-45 서쪽 지역과 해안가 일대에 산불 기상 감시(Fire Weather Watch)도 내려진 상태이다.
추위는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금요일경 기온이 다시 80도대로 회복될 전망이다. 오늘 오후 야외 활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녁 전선 통과 시간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시고, 두꺼운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시길 바란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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