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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재정

재정칼럼 (이명덕, Ph.D) – 실패하기 쉬운 뮤추얼 펀드 투자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2월 13, 2020
in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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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종목에는 크게 나누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펀드 매니저가 여러 회사 주식을 직접 선택해서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가 있고 다른 하나는 주식시장 지수(Index)를 따라서 즉 펀드 매니저 없이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이다.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서 액티브 투자(Active Investment)와 패시브 투자(Passive Investment)로 구분해서 말하기도 한다. 뮤추얼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회사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하므로 액티브 투자라고 말하며 펀드 매니저 없이 미리 설정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패시브 투자라고 한다.

재정신문인 배런스 신문에서 최근 뮤추얼 펀드 수익에 관한 기사(If you still own actively managed stock funds, get ready for some bad news, Daren Fonda, Barrons, Jan. 22, 2020)를 연재했다. 신문 내용은 2019년 1,999개의 뮤추얼 펀드 중에서 무려 88%의 뮤추얼 펀드가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보다 떨어졌다는 내용이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지 말고 인덱스 펀드에 투자할 것을 오래전부터 추천한 이유이다. 작년 인덱스 펀드(S&P 500 Index) 수익률은 29%였다. 뮤추얼 펀드는 인덱스 펀드와 비교해서 수익률이 저조하고 투자 비용은 오히려 더 비싸기 때문에 뮤추얼 펀드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이다.

뮤추얼 펀드는 유능한(?) 펀드 매니저가 투자자의 돈을 모아서 미래에 유망한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다고 말한다. 펀드 매니저 혼자 결정하지도 않고 일반적으로 주식 선별가(Stock Analyst)의 의견을 종합하여 투자 결정을 한다. 인덱스 펀드는 회사 규모에 의해서 투자할 회사가 이미 설정되어 있음으로 펀드 매니저가 필요하지 않다. 한 예로 S&P 500은 미국 500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미국 500개 회사에서 성적이 좋지 않을 회사는 투자하지 않고 수익률이 높을 회사만 선정해서 투자한다는 것이 뮤추얼 펀드이다. 언뜻 생각하면 정보력도 많고 투자 돈도 풍부하고 유능한 펀드 매니저와 주식 선별가가 머리를 모아서 회사를 선별하기에 수익률이 인덱스 펀드보다 분명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실제 통계가 보여준다.

지난 3년과 5년 동안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이 저조했던 뮤추얼 펀드는 85% 그리고 10년 동안 인덱스 펀드 수익률보다 뒤떨어졌던 뮤추얼 펀드는 89%라는 사실이며, 지난 15년의 통계도 인덱스 펀드 수익률보다 못했던 뮤추얼 펀드는 무려 92%라는 사실(Indexes Beat Stock Pickers Even Over 15 Years, WSJ, April 13, 2017)이다.

안타까운 현실은 미국에 이민 온 우리 한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아이들 키우며 바쁘게 생활하는 무지의 한인을 이용하여 투자 경비는 많고 수익률은 떨어지는 종목이나 투자 상품에 투자한다.

뮤추얼 펀드 비용이 많이 드는 이유를 월스트리트 재정신문이 자세히 발표(Have I got a fund for you! Why brokers push some investment, Jason Zweig, WSJ, January 4, 2019)했다. 부제목으로 ‘재정설계사가 추천하는 투자 종목에 숨어있는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그 이유가 재정설계사에게 이익이 발생(Digging in to the fine reveals the incentives that may lead investors to get conflicted advice)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금융회사는 어떤 특정한 투자 종목에 고객의 자산을 투자하며 발생하는 비용을 나누어 가진다. 미국에 이민 와서 피와 땀으로 모은 소중한 돈을 투자하며 숨어있는 비용으로 많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일반 투자자는 모른다.

필자 회사의 모든 고객(Client) 포트폴리오는 인덱스 펀드와 같은 ETF 종목을 이용하여 투자하고 있다. 평균 투자 경비가 단 0.1%이기에 주식시장에서 나온 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아이들 학자금이나 은퇴자금을 인덱스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형성해서 운용해야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Tags: 뮤추얼 펀드이명덕 박사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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