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이어 우버이츠까지 전국 확대
4,000여 개 상품 당일배송

코스트코가 지난 17일(목) 도어대시(DoorDash)를 통해 미국 전역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텍사스를 포함한 47개 주와 워싱턴DC의 코스트코 매장 약 630곳이 도어대시 앱에서 주문 가능해졌다.
도어대시 앱에서 ‘코스트코’를 검색해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고, 보유 중인 코스트코 멤버십을 연동하면 주문할 수 있다.
코스트코 멤버십이 없으면 상품은 둘러볼 수 있지만 결제는 할 수 없다.
매장당 4,000여 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 전자제품, 시즌 상품, 커클랜드 시그니처 제품 등을 주문 후 최소 1시간 내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발표는 하루 전인 16일 우버이츠(Uber Eats)가 코스트코 배달 서비스를 47~48개 주, 약 6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코스트코는 이미 약 10년째 인스타카트(Instacart)와도 협력해왔기 때문에, 이번 도어대시 입점으로 미국 내 3대 배달 플랫폼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가격 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배달앱 이용 시 매장 가격보다 물건값이 높게 책정되거나 서비스 수수료가 붙을 수 있어, 실제 결제 금액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늘어날 수 있다.
도어대시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대시패스(DashPass) 회원은 60달러 이상 주문 시 배달비가 무료이며, 11월 1일까지는 100달러 이상 주문 시 쿠폰 코드 ‘COSTCO20’ 입력으로 최대 50달러(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유료 회원 수는 지난 6월 기준 8,29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회사가 배달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장 방문 외의 매출 통로를 넓히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트코는 2026 회계연도 매출 2,973억 달러(전년 대비 10.2% 증가)를 기록했으며, 오는 24일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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