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재가 발생한 29번가와 애비뉴 J 근처 146번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PHR 피커스 공장 사진출처: KHOU11 뉴스 캡쳐
텍사스 갈베스턴카운티 배클리프(Bacliff) 지역의 폐쇄된 발전소에서 16일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며 지역사회가 큰 혼란을 겪었다.
해당 발전소는 이미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지만, 내부 설비와 잔여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이며 거대한 연기 기둥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여러 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화재 강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완전 통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지역인 San Leon 등에는 ‘실내 대기(shelter-in-place)’ 명령이 내려졌다.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실내 공기를 유지하도록 권고받았고, 특히 폐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외출을 피하라는 주의가 있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화재의 원인 조사와 함께 잔여 연기가 건강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폐쇄 또는 폐쇄 예정 산업 시설의 안전 관리 필요성도 재조명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후화된 에너지 인프라의 관리 부실이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정부 차원의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연기 냄새와 시야 저하를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장기적인 환경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소방국과 카운티 당국은 향후 며칠간 공기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주민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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