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남미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빅테크 기업 CEO들과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 여야 양당은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은 진영 갈등이 더 뜨거워졌고요. 국민의힘에서는 급기야 멱살잡이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정국 소식, 서용주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짚어보죠.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샘 올트먼 등 미국 빅테크 기업 CEO들과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미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만나 AI 투자 확대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관련해서 김용범 정책실장은 “아주 큰 숫자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십니까?
[질문 2] 미국 빅테크 기업 4개 회사 CEO들과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까지 대통령과 대담하는데, 이 중 두어 분을 따로 회동한다고요. 김 실장은 젠슨 황과의 ‘깐부치킨’ 회동처럼 좋은 이름을 하나 지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격의 없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거란 추측인데, 어떤 모습이 연출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3] 이 대통령이 낭독할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내용도 궁금한데요. 한국이 반도체공급 대체 불가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을 거란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한데요. 최근 4,700조 규모의 광주 반도체 팹 투자를 발표한 것도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겠죠?
[질문 4] 민주당 전당대회 진영 갈등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유시민 작가가 ‘재건축론’, ‘필패론’에 이어 ‘어물전론’까지 언급하자, ‘예방주사’라고 옹호했던 친문계조차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여기에 김민석 후보가 꺼내든 ‘신천지 개입설’까지 더해져 친청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권 경쟁 계속 뜨거워지고 있어요?
[질문 5] 민주당이 어제 검사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당내 일각에서 일부 존치 주장이 나오지만 당 지도부는 폐지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질문 6] 국회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권영진 의원의 정점식 원내대표 ‘멱살잡이 사태’로 비화하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보이콧을 풀자마자 당 분열이 노출된 건데, 이번 사태로 민주당의 독주를 막겠다는 명분도 묻히면서 설득력을 잃게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에요?
[질문 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장외를 돌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순회 집회 마지막 지역인 경남 김해와 대구를 찾아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합니다. 현장에는 당 지도부와 대구 현역 의원 일부도 참석할 걸로 알려졌는데요. 혼란스러운 당 내부 상황에도 이뤄진 장 대표의 장외 행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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