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경보 발령 후 해제, 홍수 주의보(Flood Advisory)는 지속 중

휴스턴 날씨 예보/abc13 Houston 캡처
휴스턴 일대에 강한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6월 5일(금) 해리스 카운티에 플래시 홍수 경보(Flash Flood Warning)를 발령했다가 오후 3시에 해제했다. 경보 해제 이후에도 해리스 카운티 일부 지역과 브라조리아, 포트 밴드 카운티에는 오후 4시 45분까지 홍수 주의보(Flood Advisory)가 유지됐으며, 산발적인 뇌우가 계속해서 휴스턴 일대를 강타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 기상학자 제이슨 데이비스는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 국지적 도로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비는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 형태로 이어지며, 가장 많은 강수량은 인터스테이트 10번 도로 이북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강수의 가장 큰 우려는 강우 강도다. 폭풍이 멕시코만의 열대성 수분을 대량으로 흡수해 배수 시스템을 순식간에 압도하는 열대성 폭우를 쏟아낼 수 있다. 가장 강한 폭우 아래에서는 도로 침수, 노면 물 고임, 일시적 시야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멕시코만에는 대규모의 비조직화된 열대성 수분 영역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것이 열대 저기압이나 폭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걸프 해안 지역에 집중적인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휴스턴의 최고 기온은 화씨 85도로 예상되며, 강수 확률은 85%로 높다. 주말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강수 구역은 불규칙하게 분포해 같은 휴스턴 안에서도 동네마다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다. 일부 지역은 소나기만 잠깐 내리지만, 다른 지역은 느리게 이동하는 뇌우로 수 인치의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
외출 시 우산과 침수 대비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도로 침수 구역은 절대 진입을 삼가야 한다. 기상 변화에 대비해 미국 국립기상청 또는WS) 또는 Storm Tracker 레이더를 수시로 확인하길 권장한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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