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총회서 선관위 공식 인준, 차대덕 등 5인 선관위원 추천
6월 신임 회장 선출, 경선 여부 및 관례 따른 부회장 승계 ‘관심 집중’

By 동자강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 동포사회의 오랜 구심점 역할을 해온 휴스턴 한인 노인회(이하 노인회)가 리더십 교체를 위한 차기 회장 선거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회를 이끌어오던 전관호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1년 남짓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최근 공식 사임함에 따라, 노인회는 원리원칙과 정관에 의거해 정혁철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긴급 임원회의서 선관위 5인 추천
노인회는 시급한 선거 관리 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 6월 5일(금)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부회장과 총무가 소집한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 5명을 추천했다. 선관위원장 내정자로는 차대덕 씨가 추천되었으며, 문박부, 이호동, 장건, 이식영 씨가 선관위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들은 현재 임원진의 추천 단계로, 오는 11일(목) 열리는 노인회 총회에서 공식 인준을 받아야만 정식 선관위로 출범해 본격적인 선거 관리 업무에 착수하게 된다.
창립 46주년 맞은 노인회, “현실에 맞는 정관 개정 절실”
이번 차기 회장 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수장을 뽑는 것을 넘어,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노인회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차대덕 선관위원장 내정자는 “새로운 회장단이 들어서면 정관 개정 등 손봐야 할 중대한 사안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현재 노인회가 채택하고 있는 정관은 지난 2016년에 개정된 것으로, 이후 여러 변화된 시대상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예를 들어, 현행 정관상 65세로 규정된 노인회 가입 자격 연령을 백세시대 및 한인 커뮤니티의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70세 등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관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차기 회장은 선출 직후부터 노인회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중 새 리더십 탄생… 단독 추대냐 경선이냐
동포사회의 이목은 6월 중 탄생할 신임 회장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조만간 선관위가 정식 출범하고 입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차기 회장 선거의 구도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지역 사회에서는 직전 선거가 치열한 경선으로 치러졌던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선거 역시 여러 후보가 나서는 뜨거운 경선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노인회의 오랜 관례를 따라, 현재 회장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정혁철 부회장이 자연스럽게 회장직을 이어받기 위해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임원진이나 또 다른 제3의 인물이 전격적으로 단독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휴스턴 동포사회의 가장 든든한 뿌리이자 어르신들의 안식처인 한인 노인회가 이번 리더십 교체와 정관 정비를 통해 어떻게 전열을 가다듬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5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360x180.jp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