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다음주 기온변화 사진출처:클릭2휴스턴 날씨
12월치고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휴스턴 지역에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강한 한랭 전선이 남하하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주말까지는 포근, 일요일 밤부터 급변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최고 기온이 화씨 80도대 초반(섭씨 27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요일 자정 이후부터 한파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기온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부터 체감 ‘겨울‘, 화요일 아침 영하권 근접
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화씨 47도(섭씨 8도), 낮 최고 기온도 54도(섭씨 12도)에 그치며 평년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화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34도(섭씨 1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휴스턴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화요일 새벽 가벼운 서리나 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강한 북풍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식물 보호 당부… 한파는 이틀간 지속
전문가들은 일요일 밤 이전에 야외 식물을 덮거나 실내로 옮길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복장을 미리 준비하고, 난방 시설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다행히 이번 한파는 길게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새해 전날에는 60도(섭씨 15도), 새해 첫날에는 67도(섭씨 19도)까지 회복되며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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