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교민들에게 친숙한 두 레스토랑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크로피시 카페(Crawfish Cafe)와 포 프라임(Pho Prime)이 휴스턴 차이나타운에 새롭게 단장한 1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간에서 합동 운영을 시작했다.
맘바 호스피탈리티 그룹(Mamba Hospitality Group)이 만든 이 듀얼 콘셉트 레스토랑은 2013년 처음 문을 연 크로피시 카페의 완전한 변신으로, 베트남 전통과 뉴올리언스 감성, 그리고 휴스턴의 활기찬 식문화를 하나의 공간에 담아냈다.
벨레어 블러바드 11209번지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실내에만 214석을 갖추고 있으며, 두 브랜드의 메뉴를 동시에 제공해 베트남 전통 음식과 걸프 코스트 해산물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크로피시 카페 메뉴에서는 크로피시 치즈 브레드, 크로피시 베녜, 오이스터 나초, 맥주 반죽 대구 타코, 갈릭 누들, 포보이, 통 튀김 생선 플래터 등을 맛볼 수 있다. 크로피시, 스노우 크랩, 블루 크랩, 홍합, 새우, 모시조개, 던저니스 크랩, 카리브해 랍스터 테일 등 다양한 재료로 취향에 맞게 구성하는 해산물 보일도 인기 메뉴다.
포 프라임은 오랫동안 끓인 사골국물, 쇠고기 갈비, 새우, 닭고기 등을 활용한 16가지 종류의 쌀국수를 선보인다. 개장을 기념해 오렌지, 레몬, 버터, 마늘, 각종 향신료를 배합한 새 시그니처 소스 ‘비엣-케이준(Viet-Cajun)’을 선보였으며, 벨레어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휴스턴 다른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동 창업자 키엣 두옹(Kiet Duong)은 “이번 오픈은 단순한 신규 지점 개설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와 뉴올리언스의 대담한 정신, 그리고 휴스턴을 고향으로 삼아 온 지역 사회에 대한 의미 있는 헌정”이라고 밝혔다.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베트남 문화를 담은 대나무 장식, 전통 바구니 보트, 노점 카트와 함께 트롤리 부스, 플뢰르 드 리 아치 등 뉴올리언스 분위기도 곳곳에 담겼다. ‘비엣-케이준 빌리지’로 불리는 공간에는 육각형 채광창이 빛을 가득 채우며, 프라이빗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크로피시 카페 & 포 프라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오션 팰리스 옆에 위치해 있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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