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줄이고, 아무거나 잡지 말라”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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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회장 궁인 목사, 새누리교회 담임) 신년기도회 및 제 1차 정기 회의가 동산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궁인 회장 취임 후 첫 정기회의이자 2025년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첫 기도회다. 이번 신년기도회는 동산연합감리교회 김덕억 목사 인도로 시작 되어 제1부회장 이창한 목사(케이티 침례교회 담임) 기도, 회장 궁인 목사가 ‘하나님의 승리 방법’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년기도회 합심 기도는 ‘첫째,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서’, ‘둘때,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해서’ 주제로 참석한 17명의 목사 및 목회자들이 통성으로 기도했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회장 궁인 목사(새누리교회 담임)
꼼꼼함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
궁인 목사는 새해를 맞아 승리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승리방법에 대해 설교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궁인 목사가 설교해서 강조한 하나님의 승리방법은 지나친 꼼꼼함은 두려움 때문이고, 그 두려움은 믿음의 부족 때문이기에 하나님은 13만 5천명 적군에 오직 300명의 기도원만 참여 시켰다고 말했다. 궁인 목사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는데, 너무 두드리면 돌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다. 확인하는 습관이 과하면 일을 그르치거나 망칠 수도 있다. 신중하고 확인하는 꼼꼼한 사람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우고 확신이 들때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습성이 있다. 이런 성향의 사람이 전쟁을 준비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하나님이 기도원의 병사들이 13만 5천명의 군사와 전쟁을 할때 300명으로 전쟁을 하게 하시고 왜 숫자를 줄이며 싸우라 하셨고, 어찌 승리를 주셨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기도원의 숫자를 줄이고 승리를 주는 하나님의 목표가 무엇일까?”라고 물으며 설교를 이어 갔다.
두려움을 알고 두려움을 줄여라
궁인 목사는 하나님이 기도원 병사들의 숫자를 줄인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서다. 기도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두려움을 갖고 온전히 믿지 않았다. 더욱 더 두려움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취지로 기도원의 병사를 주신 일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두려울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엇이라도 잡는다. 저도 두려운 일이 생기면 기도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았다. 두려울때 다른 방법을 찾는 기도원의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기도원의 마음을 알고 더욱 더 강력하게 몰아가셨다. 적은 병사로도 이길 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두려움에 아무것이나 잡지 말라
두번째는 아무 손길이나 잡지 말고 두려울때 하나님만 잡으라는 믿음을 심어 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궁인 목사는 “어떤 장로가 등산을 하다 미끄러져 나무가지를 잡고 간신히 절벽에서 버티고 있었다. 천사가 나타나 하는 말이 ‘그 손을 놓아라’ 였는데, 그 장로는 나무가지를 놓지 못했다. 믿지만 믿지 않았고, 마음은 믿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보증해 준다 하시고 기도원에게 나가라 했지만 기도원은 마음으로는 알았다 했지만 두려워 했다.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기도원이 언제 확신을 가졌나? 기도원은 적군이 꿈에 나타날 때 확신을 가졌다. 이는 우리 목회자가 점보러가서 점쟁이의 말을 듣고 교회의 부흥방법을 찾은 것과 같다. 기도원은 하나님의 말씀에는 확인하고 또 확인하다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하더니 겨우 꿈에 나타난 적군의 말을 듣고 믿음을 가졌다. 아무거나 잡은 것이다. 우리는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의 말에 솔깃할 때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기쁠 때가 있다. 두려움에 점점 더 꼼꼼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이 부족하다가도 원수와 같은 평신도의 말이 달콤할 때가 있다. 아무거나 잡지 말고 그럴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무것이나 잡지 말라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기도원 병사를 줄였다고 두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넉넉함에 교만해지지 말라
병사를 줄인 세번째는 넉넉한 병사로 전쟁에서 승리하면 승리의 이유가 하나님의 믿음으로 인한 승리가 아닌 자신이 승리한 것이라 믿게 되는 교만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4,500대 1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감당 할 숫자다. 이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 믿도록 기도원이 교만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 했다”며 병사를 줄인 이유를 설명했다. 궁인 목사는 “목회 현장이 두려울 때가 있고, 다른것을 붙잡고 싶을 때도 있지만, 단 한명만 있어도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는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며 목회 할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기도를 전했다. 또, 궁인 목사는 “우리가 살면서 노력하면 할 수록 고통이 될 때가 있다. 더 잘하기 위해 실패를 방지하고자 더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고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믿음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막에서 차가 모래에 빠져 나오지 못할 때 탈출하는 방법은 능숙한 운전 실력도 아니고, 핸들을 돌리며 악셀을 세게 밟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것이 탈출에 유리하다”는 말과 함께 넉넉치 않아도 힘을 빼고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는 이번 정기 총회에서 올해 사업으로 이단종파 비판세미나, 목회자 친선활동, 지역 봉사 및 자선 찬양 콘서트, 노인회 섬김, 고난주간 새벽예배, 부활절 연합예배, 장학생 선발, 복음화 대성회 등을 실시할 것으로 의결했고, 8.15 광복절 기도회는 휴스턴 한인목사회와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는 1차 정기회의 개최 시점 기준 광역 휴스턴 지역에 있는 총 34개 한인 교회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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