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20일부터 총영사관, 어스틴 22일부터 한인문화회관에서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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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가 휴스턴과 어스틴 지역에서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휴스턴 지역 재외투표소가 수십 년간 운영되어 온 휴스턴 한인회관이 아닌 주휴스턴총영사관 내에 설치되어 큰 변화를 맞았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는 지난 4월 25일(금) 공고(제2025-2호)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외투표소 세부 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해당 공고는 4월 28일(월) 총영사관 웹사이트에도 게시됐다.
황현정 선거관 “원칙 준수 및 안전한 투표 환경 위한 결정”
이번 휴스턴 재외투표소 장소 변경은 오랜 관행을 깨는 결정이지만, 이는 재외투표소 설치 원칙을 준수하고 투표 관리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되었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이와 관련하여 “공관(총영사관)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은 공관의 장소적 협소 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진행해왔다. 한인회관에서 투표 시 약 30분 거리의 공관까지 투표함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의 보안 문제가 제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 선거관은 “다행히 이번에는 총영사관이 입주한 층에 투표소를 설치할 공간이 마련되었다”면서, “총영사관 내에는 보안 요원과 건물 자체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전보다 훨씬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대통령 선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재외선거인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총영사관 12층 투표소, 5월 20일부터 6일간 안전하게 운영
변경된 방침에 따라 휴스턴 지역 재외투표소는 주휴스턴총영사관(1990 Post Oak Blvd, Houston, TX 77056) 12층에 마련되었다. 강화된 보안 환경 속에서 ‘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2025년 5월 20일(화)부터 5월 25일(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 추가 투표소, 5월 22일부터 3일간
어스틴 및 인근 지역 거주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추가 재외투표소는 기존과 같이 어스틴 한인문화회관(11813 N Lamar Blvd, Austin, TX 78753)에 설치된다. ‘휴스턴총영사관 어스틴 재외투표소’는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24일(토)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투표 시간은 휴스턴 투표소와 동일하게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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