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렉 애벗 주지사가 텍사스주가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계속해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주 정부는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G 샌안토니오) 사진캡처; 폭스 샌안토니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오늘 ‘텍사스 잡스 카운슬(Texas Jobs Council)’을 공식 출범하며 창립 회의를 가졌다. 이 위원회는 주 내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텍사스의 노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계와 노동계 지도자들이 힘을 합친 민관 협력 기구다.
애봇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텍사스가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자본 투자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텍사스는 현재 미국에서 사업과 취업 기회가 가장 뜨거운 주”라고 밝혔다.
애봇 주지사는 이 위원회가 현직 근로자의 기술 향상, 신규 취업 희망자 준비, 고등학교·대학·도제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 훈련 개발 등을 통해 노동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4월부터 매월 회의를 개최하며, 분기별로는 주지사가 직접 참석하는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텍사스 주 기관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행정 조치와 규정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제90차 입법회기를 앞두고 정책 및 입법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11월에는 텍사스 인력 개발 시스템 강화를 위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위원회 참여 기관에는 제조업, 에너지, 건설업, 숙련 기술직 노동조합 등 텍사스 주요 산업 협회, 노동 단체, 주 정부 기관의 대표들이 포함된다. 특히 전기 기술자, 배관공, 용접공, 트럭 운전사 등 고숙련 직종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텍사스 사업자협회(TAB) 임시 대표인 메건 마우로가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플러머스 로컬 유니언 68의 웨인 로드 매니저, 텍사스 노동위원회 조 에스파르사 위원장 등 노동계 대표들도 함께했다.
한편 민주당 측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텍사스 주지사 후보인 지나 히노호사는 “애봇 주지사는 일자리 계획이 없다. 억만장자들의 배를 불릴 방법을 1년간 연구하겠다는 것”이라며, “일자리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텍사스 노동자들은 기자회견과 보고서 그 이상의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코리안 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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