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 시속 60마일 돌풍·동전 크기 우박 경고
현재까지 부상 및 대규모 피해 보고 없어

해리스 카운티 북서부에서 발생한 뇌우 도중 강풍에 휩쓸려 쓰러진 커다란 나뭇가지가 포착되었다./ credit:abc13 영상 캡처
12일 일요일 오후, 강한 뇌우가 휴스턴 지역을 강타하면서 해리스 카운티 서북부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저지 빌리지(Jersey Village) 일대에 강풍 경보(Severe Thunderstorm Warning)를 발령했다. 경보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시속 60마일에 달하는 돌풍과 동전 크기의 우박이 예상됐다.
경보 대상 지역에는 톰볼(Tomball), 저지 빌리지, 스프링브랜치 노스(Spring Branch North), 스프링(Spring), 애딕스 파크 텐(Addicks Park Ten) 인근, 스프링브랜치 웨스트, 훅스 공항, 웨스트브랜치, 윌로우브룩, 페어뱅크스/노스웨스트 크로싱, 사이프러스, 카버데일, 그레이터 인우드 등이 포함됐다.
ABC13 방송의 스톰 트래커 하이메 가르시아(Jaime Garcia) 기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저지 빌리지, 인근 주택가에서 커다란 나뭇가지가 쓰러진 모습이 담겼다. 13 얼럿 레이더에 따르면 이 지역을 지나간 강한 뇌우의 풍속은 시속 40~50마일로 추정됐다. 특정 지역에서 부상자나 광범위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지붕, 외벽, 나무 손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은 월요일인 오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인 밀집 지역인 사이프러스, 톰볼과 인접한 이번 경보 지역 특성상, 자택 인근에 쓰러진 나뭇가지나 잔해가 있는 경우 휴스턴시 311 또는 해리스 카운티 관할 프리싱크트(713-837-0311)에 신고해 처리를 요청할 수 있다. 정전이나 전선 손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력회사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하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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