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50여명 포함 120명 참가, 휴스턴 6개 부문 우승 ‘쾌거’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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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텍사스 배드민턴 대회이자 휴스턴에서 두번째로 열린 배드민턴 오픈 토너먼트 ‘2025 HBW Badminton Tournament’가 11월 1일 Arise Sports Complex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휴스턴과 어스틴을 비롯해 프리스코, 달라스, 칼리지 스테이션, 애틀란타 등에서 총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HBW(휴스턴) 소속 선수들은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을 포함한 12개 부문 중 무려 6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휴스턴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어스틴 참가자 50여명…“E그룹 신설 확대”
전효진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어스틴에서만 약 50명이 참가해, 전체 120명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며 “어스틴 인구 증가와 클럽 활성화 덕분에 올해는 새롭게 E그룹을 신설해 더 많은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어스틴은 휴스턴 배드민턴협회와 함께 클럽 단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휴스턴과 공동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12월 12일에는 휴스턴 협회 오픈토너먼트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유리 “휴스턴체육회 3위, 배드민턴협회 덕분”
개막식에서 유유리 휴스턴 체육회장은 “지난 미주체전에서 휴스턴 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건 HBW를 중심으로 한 휴스턴 배드민턴협회의 활약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 수와 수준이 모두 작년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
대회를 총괄한 알렉스 최 부회장은 “이번 오픈 토너먼트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여러 도시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개막식의 문을 열었다. 대회장에는 선수뿐 아니라 가족과 동호인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였다. 유유리 회장, 알렉스 최 부회장, 최병철 고문 등이 직접 경품추첨을 진행해 참가자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가 터졌다. 참치 세트, 홍삼, 텀블러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돼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조이 배드민턴 스포츠 용품점도 이번 대회를 위해 상품을 후원 해 10명의 선수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대회
전효진 회장은 “국적과 지역을 넘어 함께 즐기는 배드민턴이 한인사회의 긍정적인 소통 통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부문을 신설하고 참가 지역을 확대해 한인 배드민턴 문화가 더욱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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