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정신건강 연구, 중년 여성 지원 프로젝트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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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어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간호대학의 임은옥(Eun-Ok Im) 교수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및 아시아계 여성을 대상으로 두 가지 건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Fitbit 제공과 함께 최대 150달러의 보상이 지급된다.
중년 한인 여성의 우울감 개선
첫 번째 연구인 ‘WPAPP-K(Web-App Based Lifestyle Physical Activity Promotion Program)’는 중년 한인 여성들의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한 온라인 기반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연구팀은 40세에서 65세 사이의 한국계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이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참여자는 무작위로 교육 정보 제공 그룹 또는 온라인 포럼 및 1대1 코칭 그룹 중 하나로 배정되며, 12개월 동안 세 차례 설문을 작성한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설문 완료 시마다 50달러의 기프트 카드가 지급되어 최대 15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생존자의 통증 관리와 삶의 질 회복
두 번째 연구 ‘CAI(Cancer Pain Management with AI-based Coaching)’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의 통증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코칭 프로그램이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네 가지 언어로 진행되며, 각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세 차례 설문을 작성한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설문 참여마다 50달러씩 총 150달러의 보상이 제공된다. 연구팀은 아시아계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장학생 김민영 학생, “다음 세대를 위한 변화”
이번 소식을 전한 이는 지난해 휴스턴 서울대학교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코리안저널과 인연을 맺었던 서울대 미주동창회 장학생 김민영 학생이다. 현재 UT어스틴 간호학과에서 공부하며 연구 조교로 활동 중인 김민영 학생은 “작년 장학금 수여식 때 코리안저널 기자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좋은 인연을 맺었는데, 이제는 연구팀의 일원으로 한인 여성 건강을 위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연구 참여 및 문의
이번 두 연구 모두 UT 어스틴 간호대학이 주관하며, NIH의 공식 지원을 받고 있다. 중년 여성 우울감 개선 연구(WPAPP-K)는 wpapp.help@austin.utexas.edu(전화 512-232-2121), 암 통증 관리 연구(CAI)는 cai.help@austin.utexas.edu(전화 512-232-2142)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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