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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데일리 뉴스

美 전직 대통령들 동시 성명 “250년 자유, 지금 포기하면 영원히 잃는다”(음성서비스)

koreanjournal by koreanjournal
1월 26, 2026
in 뉴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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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클린턴 부부, 미네아폴리스 연방요원 총격 사건에 강력 저항 촉구

27 클린턴

클린턴 전 대통령,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이후 미국이 ‘자유를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LEX에이틴포스트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등 미국 전직 대통령과 고위 정치인들이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미국 시민 총격 사망 사건을 강력 규탄하고 전국적 저항을 촉구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평생 동안 우리가 내리는 결정과 취하는 행동이 앞으로 수년간 우리의 역사를 형성할 순간을 몇 번만 마주하게 된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며, “250년이 지난 후 우리의 자유를 포기한다면, 다시는 되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토요일 아침 미네아폴리스에서 국토안보부가 표적 단속 작전이라고 설명한 과정에서 37세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연방 이민 요원들에 의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이는 1월 7일 르네 굿(37세) 사망에 이은 이번 달 두 번째 미국 시민 사망 사건이다.

“가면 쓴 연방요원들, 시민을 위협”

27 오바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알렉스 프리티의 살해 사건을 규탄하며, 이를 “가슴 아픈 비극”이라
고 부르고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출처: 블랙인포네트워크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공동 성명에서 미네아폴리스에서 발생한 사건을 “가슴 아픈 비극”이라 규정하며, 미국의 핵심 가치가 점점 더 공격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바마 부부는 “몇 주 동안 사람들은 가면을 쓴 ICE 요원들과 다른 연방 요원들이 처벌받지 않고 주요 미국 도시 주민들을 위협하고, 괴롭히고, 도발하고,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고안된 것처럼 보이는 전술을 사용하는 광경에 정당하게 분노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전례 없는 전술은 이제 두 명의 미국 시민에 대한 치명적 총격으로 이어졌다”며, “대통령과 현 행정부 관료들은 상황을 확대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강력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네아폴리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화 시위의 물결을 모든 미국인이 지지하고 영감을 받아야 한다”며 전국적 저항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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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불법적 폭력에 연대로 맞서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앞서 1월 7일 르네 굿 총격 사건 직후 “ICE 요원이 르네 굿을 살해했다”며 “이 정부의 불법적 폭력에 맞서 연대가 답”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책임자들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해왔고, 우리 눈으로 본 것을 믿지 말라고 말했으며, 지방 당국의 조사를 방해하는 등 점점 더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전술을 밀어붙였다”고 비난했다.

목격 영상과 엇갈리는 행정부 주장

목격자들이 촬영한 비디오 영상은 프레티가 단지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었으며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방어적” 총격이었다는 주장과 상충되고 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토요일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표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네아폴리스를 포함해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등 전국 여러 도시에서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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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250년자유미 전직 대통령들 서명미네소타주 미시민 총격사망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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