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전쟁을 막은 한 줄의 글
남미의 아르헨티니와 칠레는 양국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국경에 예수 그리스도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동상으로 인해 오히려 두 나라는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동상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을 때 칠레의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 동상이 칠레에 등을 돌리고 계신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사실 동상 전면은 아르헨티나를 향했고 뒷면은 칠레 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일은 칠레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분노케 했습니다. 사람들의 감정은 점점 거칠어갔습니다. 양국간의 감정이 나쁜 방향으로 치닫고 있을 때 이를 명쾌하게 극복하는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칠레의 한 기자가 신문에 쓴 재치있는 기사였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아르헨티나를 향하여 서 계시는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보다 더 예수님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는 칠레인의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힐 만큼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긍정적이고 평화적인 마음이 두 나라의 엄청난 비극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고 권면합니다.(롬 12:18)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고후 5:18)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많은 직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직분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 일 것입니다.
수직적 화평과 수평적인 화평입니다. 수직적인 화평은 하나남과의 화평입니다. 수평적인 화평은 이웃과의 화평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화목해야 하는 이유는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마 5:9)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면
첫째,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 37:11)
“오직 온유한 자는 (겸손한 자) 땅을 차지하며, 크게 기뻐하 며 평화를 누릴 것이다” 온유한 마음을 가진 자는 약하고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담대하고 능력 있는 자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온유한 마음을 잃으면 화평을 잃게 됩니다.
둘째, 심지(마음에 품은 의지)가 견고한 자가 (한결같은 자) 되어야 합니다.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주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은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들에게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십니다. 마음에 품은 믿음의 의지가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람에게 화평의 복을 더하여 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셋째, 믿음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막 5:34)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한 여자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댐으로 12년 동안 고침 받지 못한 병을 고침 받았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그의 병이 나을 줄 믿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그의 능력이 그에게서 나간 줄 아시고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발이 없이 깨끗하게 나있으니 평안하게 가라. 의심하지 말고 가라. - 화평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복을 받습니다.
첫째로 자녀에게는 ‘접근권’이 있습니다. 자녀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버지에게 갈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아들 딸은 언제라도 아버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 때나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언제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찬송과 기도를 통해 언제든지 살아계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특권중의 특권입니다.
둘째로 자녀에게는 ‘호칭권’이 있습니다. 아무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만약 이웃집에 사는 아이가 저더러 ‘아빠’라고 부른다면, 처음에는 웃어 넘기겠지만 자꾸 그러면 이상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언제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 사람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우리만의 특권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종교도 자기가 믿는 절대자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합니다. 언제나 나를 위해 도와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셋째로 자녀에게는 ‘청구권’이 있습니다. 청구권이란 필요한 것을 구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넷째로 자녀에게는 ‘상속권’이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유산을 남기면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을 이미 상속받았습니다. 할렐루야!
화평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고, 하나님이 자녀에게 있는 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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