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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나는 신자인가요 (빌립보서 1:1-2)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1월 15, 2025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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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의 음성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점령한 군인들이 세금명목으로 마을 사람들이 키우는 양을 압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인 양은 천 마리가 넘었는데, 어떤 여인이 사령관에게 양을 돌려 달라고 사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저에게는 그 양 10마리가 재산의 전부입니다. 제발 돌려 주십시오” 심술 맞은 장교는 천 마리의 양 중에서 여인의 양만을 정확히 골라낸 다면 돌려주겠다고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여인의 얼굴에 환해졌습니다. “네, 제 양들은 저를 분명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를 양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십시오” 정말로 여인이 양들을 불러낼 수 있나 궁금해진 장교는 양들이 있는 우리로 여인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품 안에서 피리를 꺼내 연주하기 시작했고, 이 소리를 들은 몇몇 양들이 고개를 들고 여인 앞으로 나왔는데 정확히 10마리 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장교는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큰 감명을 받았고 약속대로 양들을 여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양은 어떤 상황에서도 목자의 음성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2.빌립보교회 (행 16장)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세워진 교회입니다. 1차로 선교여행은 바나바와 마가와 함께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로 갔습니다. 빌립보는 바울이 가고 싶어서 간 곳은 아닙니다. 1차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2차 선교여행을 계획하던 중 바나바와 팀을 짜다가 마가 요한의 문제로 의견이 맞지 않아 바나바와 마가 요한은 구브로로 다시 가고 바울과 실라는 터키지역으로 갔습니다. 바울이 아시아지역 (터키지역. 브루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 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밤에 환상 중에 마케도야 사람 하나가 서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여 빌립보로 가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 교회가 바로 빌립보교회입니다. 특이한 것은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매 (행 16:6)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한지라” (행 16:7) 우린 그 이유를 모릅니다. 왜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바울은 성령에 순종하여 발걸음을 마게도니아(유럽)으로 옮깁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믿음의 사람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그 길을 막습니다. 광야 40년을 보십시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엔 불기둥의 인도를 받아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구름기둥은 말씀, 불기둥은 성령님으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3. 빌립보교회의 창립 멤버

첫째는 자주 장수 루디아입니다. 아시아인이고 재정이 많은 부자였습니다. 자신의 집을 제공함으로 그곳에서 교회가 시작됩니다. 두 번째 멤버는 귀신들려 점을 치던 여인이었습니다. 헬라사람이고 노예였습니다. 귀신들린 이 여인에게서 귀신을 내 좇아주고, 이 일로 모진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세 번째 멤버는 빌립보 감옥의 간수입니다. 로마인이고 관원(공무원)입니다. 감옥에 들어간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에 옥터가 움직이고 매인 것들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잠자던 간수가 놀라서 보니 옥문이 다 열려 있어서 겁을 먹고 자살 하려다가 바울과 실라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빌립보교회 창립 멤버가 됩니다. 교회의 멤버는 다양합니다. 아시아인 부자 가정, 헬라인 가난한 여인, 로마인 공무원 출신의 가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복음 안에서의 질서와 화합 입니다.
교회는 교인과 신자로 구분이 됩니다. 교인이라함은 교회에 출석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 출석은 하지만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구경하거나 사업관계로 교회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군중들 같은 사람들입니다. 뭔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병 고치려 온다든지 빵을 먹으로 온다든지 그런 이유입니다.
신자가 있습니다. 자기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된 것을 믿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천국시민이 되기를 결심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다른 회중들 앞에서 약속의 징표로 침례를 받고, 주일성수, 십일조 생활, 봉사활동, 선교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는 충성스런 신자도 있고 순교적인 신자도 있습니다. 알곡 신자도 있습니다. 경건의 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에 잘 참석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충성스런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신앙인격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구원과 믿음성장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몸과 마음과 뜻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언제라도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순교자적 신앙을 갖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이들의 사역으로 교회가 부흥되고 하늘나라가 확장되어가며, 교회가 어둠의 사회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헌신하고 헌금하며 교회의 살림을 위해서는 생명도 내 놓는 사람들입니다.

4.바울이 빌립보교회에 서신을 쓴 목적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뿐 만 아니라 펴강이 없어도 불안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필요합니다. 로마 옥중에 있었을 때에 빌립보교회 목사인 에바브로 디도가 교회의 문제 때문에 그리고 선교헌금을 가지지고 심방을 옵니다.

1) 허영이나 다툼 보다는 겸손하게 (2:3)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유오니아와 순두게의 다툼으로 담임목사인 에바브로디도 목사도 감당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마음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고 한 마음을 가져라. 무슨 일을 하든지 다투지 말고, 허영심 버리고 (필요 이상의 야심) 겸손하게, 항상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상대를 무시하지 말아라) 유오니아 & 순두게는 그렇게 못한 것이지요. 그래서 교회가 시끄러웠습니다.

2)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2:12)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구원의 완성을 위해서 성화해야 합니다.

3) 항상 기뻐하라 (4:4)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18번이나 강조합니다. 자신은 현재 감옥생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 하노니 기뻐하라”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류복현 목사빌립보서주님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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