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소년 때에 장차 크면 배 항해사가 되어야지, 뱃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도 선원이 되는 공부를 했고, 또 이를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젊은이로 성장했습니다. 모든 짐을 꾸려서 배에 옮기고 집을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슬펐겠습니까? 자식이 떠나서 바다에 나가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고, 또 실제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워싱턴의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해주면서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셨습니다. 이때 워싱턴은 “내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마음 아프게 하면서까지 뱃사공이 되겠다, 선원이 되어야 되겠다 하는 것은 잘못이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한 나머지 일꾼들에게 배에 싣고 있던 짐을 다 내리게 한 다음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된 다음 후대에 젊은이들에게 말하기를 “부모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시지 않도록 하라. 부모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은 없다. 부모를 기쁘게 해드릴 때 하나님의 축복이 이뤄진다” 라고 증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 어머니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던 워싱턴은 자기 꿈마저 포기하면서 다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 결과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언제나 효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 곁에 살아 계실 때 정성껏 모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아멘
미국에서의 어머니주일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1907년 필라델피아 출신의 안나 자비스는 그녀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 모인 모든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누어 주면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정부 기관, 입법부, 그리고 저명한 사람들에게 일 년에 하루는 어머니들을 기리는 데 헌신할 것을 제안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렇게 1910년 버지니아 주는 처음으로 어머니날을 공식적인 휴일로 인정했습니다. 1914년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모든 미국인 어머니들을 기리는 국경일로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5월의 둘째 주일을 어머니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자녀들에게 어머니를 공경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 23:25-26)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잠 1:8-9)
불효에 대한 징계도 말씀하십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 21:15)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잠 30:17)
1. 어머니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중국의 장개석 총통을 30년간이나 모시고 있었던 시종무관 오문기 장군이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장총통의 생일을 맞이하여 좋은 음식을 차려놓고 대접을 하려하니까 총통은 “내 생일은 어머님이 고생하신 날이다. 어머님이 날 낳으시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한 날인데 내가 무엇을 먹고 마시겠느냐?” 하면서 냉수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어머님을 생각하며 자기의 생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장개석 총통의 효성의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영실이라는 KBS 출신 아나운서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원에서 모시고 나와 집에서 돌보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아버지가 월남전에 참전하셔서 돌아가셨답니다. 그 때 3남매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을 재혼하지 않고 키웠답니다. 오영실 아나운서가 7살이였답니다. 60살이 된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어머니가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어머니는 나를 위해서 그렇게 헌신하셨는데 내가 그 은혜에 보담하고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집간 딸이 남편도 있는데 쉬운 결정은 아니지요. 어머니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3. 어머니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20대 대통령 가필드의 취임식 날 있었던 일입니다. 모든 준비가 다 끝나고 귀빈들은 정면에 마련된 특별석에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었는데도 대통령은 취임식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가필드는 한 노파를 부축하며 식장에 들어왔습니다. 노파는 가필드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가 취임식장에 안 가겠다고 하자 가필드는 “어머니, 어머니가 안 가시면 나도 안 갑니다” 하고 겨우겨우 부축해서 취임식장에 모시고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취임식 연설에서 “내가 이렇게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어머니의 은혜입니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해서 오늘날 대통령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에 감사할 줄 아는 가필드는 모인 군중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4. 잘되고 장수 하리라
말씀 드린 워싱턴은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림으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가필드도 어머니를 공경함으로 미국의 20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도 어머니에게 순종하고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살았기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를 공경한 룻은 다윗의 조상이 되고 예수님의 조상이 됩니다. 그가 비롯 이방 여인이지만 시어머니를 잘 섬김 때문입니다. 어머니주일에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머님이 돌아가셨지만 난 효도했는가를 생각해 보시고, 아직 살아계신다면 효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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