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는 세 가지 기적을 낳은 사람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첫째 가장 가난했던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둘째 이웃을 가장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셋째 98세까지 장수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어머니로부터 세 가지 유언을 받았습니다. 첫째 ‘너는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려라’ 둘째 ‘십일조는 절대로 손대지 말아라. 그래야 복을 받는다.’ 셋째 ‘너는 언제나 목사님 말씀에 순종해라. 그래야 네 인격이 성숙한다.’ 그는 이 세 가지 유언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심방을 오셨는데 마태복음 6:33 말씀을 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록펠러는 이 말씀을 듣고 ‘그렇다, 나는 십일조만 바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님을 위해서 더 바쳐야 한다.’ 하고는 그때부터 재단을 세우고 많은 사람들에게 물질을 나누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백만평이 넘는 12개의 대학을 건립하였고, 일평생 4928곳의 교회당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복음을 통해서 참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반드시 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 겨자씨, 작은 존재가 크게 자라 큰 힘을 발휘합니다.
2) 누룩, 한 덩어리가 가루 서 말을 변화 시킵니다.
3) 우리를 향해서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빛, 어두움을 밝히는 귀한 존재입니다. 소금, 맛을 내는 귀한 존재입니다.
오늘 누룩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누룩이 가루 서말 속에 들어가서 가루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누룩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웃에게 믿음의 감화력을 끼치며,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오늘 누룩의 비유를 통해서 천국의 시민된 우리가 이 시대에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33절 말씀을 다시 보십시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어디에 누룩을 갖다 넣었습니까?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을 어떻게 했다고 했습니까? “갖다 넣어”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전부 부풀게 한” 말씀을 이렇게 나누어서 잠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가루의 양이 서말 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서말은 가루의 양이 많다는 뜻입니까? 적다는 뜻입니까?
많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떡을 충분히 많이 한다고 할 때, 그 양을 가루 서말이라고 합니다.
옛날 우리 나라 사람들은 떡이 많다는 표현으로 “한 다라이”나 된다고 했습니다. “한 다라이”와 “가루 서말”은 똑같은 용법입니다. 아무튼 많은 양의 가루 서말 속에 적은 양의 누룩을 집어넣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가루는 많고 누룩은 적으니까, 누룩이 가루에 짓눌려서 가루처럼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적은 양의 누룩이 많은 양의 가루 속에 들어가서 가루 전부를 부풀게 했습니다. 말하자면 누룩이 가루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고, 누룩이 가루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누룩이 가루화가 된 것이 아닙니다. 가루가 누룩화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특성입니다. 복음의 능력입니다. 믿음의 감화력입니다.
2. 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을 갖다 넣었다고 했습니다.
누룩은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의 영향력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선반 위에 그대로 두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누룩은 가루 속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아마도 본문에 등장하는 여자는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을 깊숙이 집어넣었을 것입니다. 누룩이 가루 속에 속속들이 잘 스며들어 반죽이 잘 부풀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높고 높은 보좌에 가만히 앉으셔서 우리를 쳐다보기만 하시면서 사랑하셨습니까? 아닙니다. 낮고 낮은 이 땅에 예수님은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누룩이 되셔서 가루 서말 속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을 갖다 넣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룩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누룩의 사명을 완수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사명을 누가 감당해야겠습니까? 그 나라의 백성들인 우리가 이 사명을 이어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7:18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 가루 전체가 부풀었다고 했습니다.
누룩은 좋은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누룩이 가루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가루 전체를 부풀게 했습니다. 이따금씩 성경에 보면 누룩이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뜻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예컨대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외식, 위선 등이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누룩은 좋은 영향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어느 한 교회에서 세 살짜리 여자아이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먹지 못해 굶어 죽은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여자아이의 장례식에 남루한 옷을 입고 충혈 된 눈으로 찾아온 한 알코올 중독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기도하는 틈을 타 죽은 아이의 신발을 벗겼습니다. 그걸 팔아 술을 마신 그 사람은 바로 죽은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20년 후, 시카고 제일교회에서는 수천 명의 성도들 앞에서 한 사람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죽은 딸의 장례식에서 신발을 훔쳤던 파렴치범은 바로 저였습니다. 만물의 찌꺼기 같은 나를 다시 살려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삼아주신 분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바로 시카고의 부흥사 멜 트라더 목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폐품 같고 불량품 같은 인생일지라도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이렇듯 새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누룩 같은 삶을 통해서 멋진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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