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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종교

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 (누가복음 19:1-10)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6월 13, 2024
in 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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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삭개오 (1,2,3.4절)
여리고에 사는 부자요 세리장 입니다. 여리고는 소금, 유황, 발삼 향유 등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무역이 활발한 도시입니다. 무역을 하자면 관세를 물고 물건을 사고 팔아야 하기에 세리들의 힘은 막강했습니다. 삭개오는 일반 세리가 아니고 세리장 입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곳 장사하는 사람들이 싫어했을 것입니다. 세금을 자기들 마음대로 매기기 때문입니다.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권력을 가지려는 것은 결국 돈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돈 때문에 출세 하려고 하고, 돈 때문에 공부도 많이 하려고 하고, 돈이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삭개오는 돈 많은 부자입니다. 권력도 가졌습니다. 그런 그가 왜 마음에 동요가 생겼을까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유대 나라 곳곳에서 들려왔기 때문에 많은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병든 사람이 고침 받은 이야기, 큰 권력을 가진 니고데모가 예수님 만난 이야기, 귀신들린 여인이 고침 받은 이야기, 중풍병자가 들 것에 실려 왔다가 고침 받은 이야기. 예수님 만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습니다. 특히 같은 일을 하던 세리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야기는 더 충격적이였을 것입니다. 그 좋은 직장을 그만 두고 예수님을 따라 다닌다는 것은 돈과 권력을 버린 것인데 삭개오가 예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왜 예수님에 대하여 궁금했을까요? 삭개오는 예수님을 한 번 보고 싶기도 하고, 한 번 만나 보고도 싶었습니다. 때 마침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한 번 보려고 작정을 하고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 찬스를 놓치지 말자. 예수님을 한 번 만나 보자.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 이러라” (3,4)
벌써 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이 지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군중 속에 서서 보니 자신은 키가 작아 지나가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나 연구 끝에 길가에 있는 큰 뽕나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 저 나무 위에 올라가서 지나가는 예수님을 보자 하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체면이고 뭐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면 체면이고 뭐고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사장님, 회장님, 국회의원, 장군 등등 체면이고 뭐고 내려 놓아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만납니다. 자존심도 내려놓고, 학문도 내려놓고, 명예도 내려놓고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삭개오는 세리장, 부자를 내려 놓았습니다. 사회적 신분 때문에 예수님 못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자들 역시 예수님 믿기 힘듭니다. 또 하나는 키가 작은 열등감입니다. 그래서 그냥 사람들 사이에 서서는 지나가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등감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돈이 없는 열등감, 배우지 못한 열등감 그런데 삭개오는 그것을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세리장의 신분, 부자라는 위치, 작은 키의 문제 다 내려놓고 길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2. 예수님의 반응 (5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이미 삭개오(나)를 알고 계시는 예수님. 삭개오야 속히 내려 오너라. 내가 오늘 너희 집에서 유숙하겠다. 예수님은 이미 나를 알고 계십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계십니다. 나의 머리카락이 몇 개인지도 알고 계십니다. 나의 마음에 품은 생각도 알고 계십니다. 내가 병든 것도 알고 계십니다. 내가 힘든 것도 알고 계십니다. 내가 핑계를 대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내가 거짓말 하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 분 앞에 무릎을 끓어야 합니다.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3. 삭개오의 반응 (6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 하거늘” 믿음생활을 내일로, 다음으로 미루면 안됩니다. 내일이 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삭개오는 급히 내려 왔습니다. “창피하니 사람들 가면 내려 갈께요”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 내려 놓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즐거워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 왔습니다. “영접 하거늘”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보는 것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쉽게 말하면 교회에 나오는 것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삭개오는 급히 즐거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4. 예수님 영접한 삭개오 (8절)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억지로 빼앗는 것)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를 위하여 준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동안 돈 때문에 별별 말을 다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 많은 돈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일인가요? 또 남의 것을 토색했으면 4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울법에는 (민 5: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1/5 20%만 갚으면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5. 예수님의 선포 (9,1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삭개오(죄인)와 아브라함(믿음의 조상)을 같은 레벨로 인정. 가당치도 않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천국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향하여 이제 너도 구원 받은 백성이다. 이제 너도 이 땅을 떠나면 아브라함의 품안에 안길 것이다는 선포이고 약속입니다.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대단한 축복입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의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Tags: 기독교 칼럼누가복음류복현 목사삭개오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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