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가 의좋게 이웃에서 살고 있었다.
작은 동생이 아들을 나았다.
그런데 아들을 낳지 못한 형님이 양자로 달라고 애원했다.
두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했다.
평소에 사랑을 많이 받고 신세를 입은 형님이기 때문에 거절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두 사람은 이 아이는 큰 아들이니까 못 보내고 둘째 아들을 낳으면 양자로 보내겠고 했다.
그런데 둘째를 낳고 보니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형님께 “이 아이는 몸이 약해서 도저히 보낼수가 없었다.
“셋째 아들을 낳으면 보내겠습니다.”
동생 부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지 셋째 아들을 낳았다.
이제는 더 변명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셋째 아이가 젖을 떼자 하는 수 없이 큰 집으로 양자를 보냈다.
셋째를 양자로 보내고 난 후부터 아내는 식사를 거르며 날마다 눈물을 흘리며 살았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서 아이가 보고싶어서 병이 났다.
참아보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아이가 눈 앞에서 어른거린다.
날마다 울면서 엄마를 부르는 것 같다.
남편이 참아보라고 해도 그러면 그럴수록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그만 이 아이의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자리에 몸져눕고 말았다.
남편은 이제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었다.
부인의 병은 약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었다.
그래서 형님을 찾아 갔다.
“형님, 우리 집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돌려주십시오.”
드디어 셋째 아이는 엄마 품으로 돌아왔다.
어머니의 병은 그날로 눈 녹듯이 사라졌다.
이 어머니에게 아이를 그 품에 안기우기 전에 무슨 기쁨이 있었겠는가?
이와 같이 우리 주님은 잃은 양 한 마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신다.
이사야서에 보면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구절이 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5) 고 하셨다.
이 여인은 누구를 상징할까?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잃어버린 당신을 찾고 계신다.
당신은 혹시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
목자이신 예수님은 잃어버린 당신을 찾고 찾으니 찾아서 기뻐하며 어께에 메고 집으로 돌아 온다.
그리고 잃은 양을 찾자 너무나 기뻐서 가까운 친구들과 동네 사람들을 불러모아 잔치를 베풀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목자이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여 돌아오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눅15:7)
하나님 나라에서도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기뻐한다”는 말은 하나님 나라 전체에 큰 기쁨의 잔치가 열린다는 뜻이다.
백 마리 양도 모두 귀하지만 잃어버렸다가 찾은 양은 더욱 귀하고 기뻐하여 하늘잔치를 베푼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찾고 계신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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