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자 대표, 한인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당부
9월 30일까지 접수, 연령·신분 불문, 총 6명에게 상금 수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치솟는 물가와 임대료 상승, 이민 단속 압박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전국 캠페인이 펼쳐진다. 나카섹 텍사스(NAKASEC Texas, 대표 신현자)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및 전국 주요 커뮤니티 센터들과 합심하여 한인 및 이민자사회의 존엄한 삶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살림살이(A Livable Lif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카섹 텍사스를 비롯해 뉴욕·뉴저지 민권센터, 버지니아 함께센터, 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 일리노이 하나센터 등 미 전역의 핵심 동포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 참여 운동으로 진행된다.
‘살 만한 삶’이란 무엇인가, 전국 예술 공모전
살림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미술 공모전은 “‘살 만한 삶(A Livable Life)’이란 당신과 당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두려움 없이 병원에 가고, 신분증 요구에 가슴 졸이지 않으며, 집세나 식료품 걱정 없이 살아가는 존엄한 미래를 미술, 사진, 콜라주,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기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연령, 성별, 국적, 이민 신분, 배경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AI(인공지능)로 생성한 작품은 제출이 불가하며, PNG 파일 형식으로 오는 2026년 9월 30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 3개 연령대로 나뉘어 각 연령대별 2명씩 총 6명에게 수여된다. 연령대 1은 100달러, 연령대 2는 300달러, 연령대 3은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소셜미디어 대중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웹사이트 www.alivablelife.com, 또는 인스타그램(@alivablelife4al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 단속 예산의 합리적 재배정 촉구
나카섹 텍사스는 공모전과 함께 미 전역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bit.ly/livablelife)도 병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포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저렴한 주거 공간, 의료보험, 자녀 돌봄 서비스, 안정적인 일자리 등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에 투입되는 막대한 이민 단속 예산에 대한 한인사회의 의견을 묻고, 해당 예산이 이민자 커뮤니티의 복지와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쓰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미국 사회에 강력히 전달할 방침이다. 신현자 나카섹 텍사스 대표는 “’살림살이’는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부터 자녀 학비와 집세를 걱정하는 우리 이민자 삶의 모든 것”이라며 “이민자들이 단순히 버티는 것을 넘어 진정으로 살 만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텍사스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와 공모전 관심, 그리고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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