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홀린스 휴스턴 시 컨트롤러 후보 후원모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시안 커뮤니티는 일부 증오의 대상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시안의 목소리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미국과 텍사스 주에 아시안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선거철마다 정치 후보들이 아시안 유권자의 표심에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휴스턴 시 컨트롤러 직에 도전장을 낸 크리스 홀린스(Chris Hollins) 후보는 휴스턴 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쉴라젝슨리 연방 하원의원이 시장 출사표를 던지자 곧바로 출마를 포기했다. 대신 휴스턴 시 재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직 후보로 나섰다.
휴스턴 시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경쟁에는 현 크리스 브라운 컨트롤러가 재선 출마를 하지 않음에 따라 총 4명이 경쟁하게 된다.
휴스턴처럼 시장이 강력한 행정권을 갖는 체제에서는 시 회계감사관의 역할도 커진다.
젊은 세대인 크리스 홀린스 후보(37세)는 Morehouse College 정치학 학사와 하버드 경영대 석사, 예일대 법학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현재 Hollins Law Group PLLC의 수석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전직 맥킨지 컨설턴트에서 일했다. 2020년 선거 때 해리스카운티 서기로 재직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투표, 24시간 여론 조사 등을 실시하며 250만 명의 휴스턴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보호하고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부친은 휴스턴 경찰관으로 34년 봉직했고, 어머니는 20명이 넘는 위탁 아동을 키웠다.
그 역시 20년 넘게 청소년 멘토와 10년 이상 빅브라더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금도 메트로 이사회의 자원봉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그밖에 교회와 시민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안 커뮤니티와 밀착 협력
지난 10월 24일(화) 오전 11시 30분에 벨레어 H-마트 몰에 있는 Arco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아시안 커뮤니티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크리스 홀린스 후보 풀뿌리 후원 모임이 있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동안 5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 자리에는 Dawn Lin, Kenneth Li 등 대만계 중국 커뮤니티 리더들이 모였고, 한인사회에서도 강문선 한인상공회장, JP Park 세계은행장, 주디한 세계은행 이사, 스티브 조 뱅크오브호프 하윈/게스너 지점장 등이 자리했다. 각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개인자격으로 참석한 크리스 홀린스 후보 지지자들은 문제해결사로서 그의 능력과 장래 휴스턴 시 컨트롤러의 비전을 들으면서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밀접한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휴스턴 시의 치안과 공공안전, 그리고 퍼밋 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다.
누구보다 휴스턴을 좋아한다는 크리스 홀린스 후보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와 가장 강력한 지역경제를 지닌 휴스턴의 미래를 약속했다.
또한 피부색이나 종교 등에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도시를 내다보고 가장 살기 좋고 가족을 부양하기에 좋은 도시 휴스턴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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