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이훈구의 독서리뷰] 우리 그런 행복한 삶을 살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1 신애라책](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5/03/신애라책-699x1024.jpg)
아기를 열달동안 배속에서 키워 배로 낳고 기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아이를 가슴으로 낳아서 자신이 낳은 아이 같이 기르는 사람도 있다. 즉 부모가 없이 어릴 때부터 고아원에 있는 어린 아이를 입양해서 자신의 핏줄과 같이 정성스럽게 돌보고 잘 키우는 사람도 있다. 오늘 소개할 한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2005년 한국 컴패션 홍보 대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에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998년에 첫아이를 낳았고, 뒤에 두 딸을 입양했습니다. 기독교 상담학과 가정사역을 공부했고 앞으로는 연예인 활동과 함께 아이들에게 가정을 찾아 주는 일에 계속 참여할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연에인 신애라씨다. 그녀가 쓴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는 규장에서 출판하였으며 총9부 65개 소제목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책의 ‘들어가는 말’에서 “누구나 열심히 달려가고 있지만, 내가 남긴 발자취는 어떤 모습일지, 하루하루 분주하게 살아가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나는 누구이고,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일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제가 아주 조금은 깨닫을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라고 하고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매일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살아가지만 자신의 삶의 목적과 방향이 맞는지 아니면 전혀 모르고 그냥 돈만 벌기 위해서 바쁘 게 살아가는지를 한번 뒤돌아 볼 필요가 있겠다. 이 책의 저자는 부모가 없는 아이 둘을 입양하여 키우고 그리고 또 고아원을 자주 방문하여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들을 통하여 ‘나는 누구이고 내가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으로 느껴진다. 오직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누구가를 도우면서 그 도움의 손길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사람은 더욱 행복한 마음이 함께하는 삶이 될 수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책 본문 ‘엄마는 나의 전부’에서 “내 삶의 모든 궤적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었다. 목적을 향해 차근차근 인도하시는 그분의 이끄심이었다. 이제는 확실히 안다. 내 달란트는 일대일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공감과 애끓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라고 하고있다.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비하셨음을 깨닫고 세상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불쌍한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달란트로 알고 그렇게 살아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아이들에 대한 애끓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가는 저자가 참으로 존경스럽다.
‘가야 할 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냐에 따라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결정된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좁은 길과 넓은 길, 아는 길과 모르는 길 등 세상에는 수많은 두가지 길이 있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다. ‘가고 싶은 길’과, ‘가야 하는 길’ 그 길은 언뜻 잘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고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에서 두 갈래의 길이 생각난다. 한 길을 가면 다른 길을 가지 못하는 길이라고 그러나 저자는 세상에는 여러가지 두 종류의 길이 있는데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고 싶은 길과 가야 하는 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길로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가야 하는 길이 있다. 그것은 곧 사명을 가지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하며 가는 길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길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 오더라도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영광의 멸류관이 있을 것으로 본다.
‘비자가 나올까’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시고,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이런 일을 허락하신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야.’ 물론 힘들 때도 있다. 말씀대로 살고 싶어서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택할 때 스스로가 바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무얼 원하시는지 알기에 타협하지는 않는다.”라고 하고있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찾아서 하는 삶은 결코 쉽지는 않다. 세상방법으로 쉽게 가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택하여 갈 때에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 같이 느낄지라도 자신이 행복한 마음이 들고 하나님 영광 드높이는 삶이면 그것으로 족하다.
‘나가는 말’에서 “나는 더 이상 그 어떤 흔적도 필요 없습니다. 마침내 목적과 함께하게 되었으니까요. 목적이신 그분과 만나 나의 모든 흔적이 사라지는 것. 그것이 나의 마지막(나중)이자 시작(처음)입니다.”라고 하고있다. 자신의 모든 흔적이 사라질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에서 참으로 많은 도전을 받게된다. 사람들은 열심히 바쁘게 살아 가면서 벌어드린 돈을 어떻게 무엇을 위해서 사용할 목적도 없이 그냥 돈 버는 데에만 시간과 노력을 쏱아붙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삶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서 돈을 버는 것은 자신의 가정과 자녀를 위해서 하겠지만 긍극적으로는 자신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누구가에게 도움을 주고 선한 일에 쓰여지도록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돈의 일부를 잘 쓸 줄 아는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그런 행복한 삶을 살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훈구 장로 (G2G선교회), g2gmission@hotmail.com
저서: <크리스천 자녀 교육,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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