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97L” 화요일부터 남동텍사스 영향권…정전 대비 총력전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Point Energy)가 31일(현지시간) 오전 비상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s Center)를 가동했다. 열대성 교란 ‘인베스트 97L(Invest 97L)’이 이번 주 화요일부터 휴스턴을 포함한 남동텍사스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센터포인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강한 돌풍과 함께 수 인치에 달하는 폭우, 그리고 국지적 침수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 회사 측은 전기·가스 서비스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를 준비 태세로 전환했다.
제이슨 파브레(Jason Fabre) 센터포인트 특수대응·배전운영 부사장 겸 사고대응지휘관은 “비상운영센터가 화요일과 수요일 휴스턴 지역에 미칠 인베스트 97L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복구 인력과 계약업체들이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이며, 기상 모델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도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대비 조치는 다음과 같다.
- 비상운영센터 가동 및 지역 대비 체계 조율
- 복구 작업 투입을 위한 현장 인력 준비
- 휴스턴 전역 전력선·변전소 점검
- 강풍·폭우에 대비한 위험 수목 사전 제거
- 기상팀의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 지역 정부·비상관리 기관과의 공조
- 문자·이메일·전화·SNS를 통한 고객 안내
센터포인트는 정전 시 실시간 복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파워 얼럿 서비스(Power Alert Service)’ 가입과,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정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아웃티지 트래커(Outage Tracker)’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산소호흡기 등 전기가 필요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은 별도의 비상 계획을 미리 마련해둘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안전 수칙은 CenterPointEnergy.com/Action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CenterPoint Energy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