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로·윌리스 학군은 전면 휴교, HISD·CFISD는 정상 등교
해리스 카운티 등엔 홍수주의보 발효 중

열대 폭풍 에두아르(Edouard)가 1일(화) 오후 루이지애나 사빈패스 인근 조슨베이유(Johnson Bayou)에 상륙하면서 휴스턴 일대 일부 학군이 2일(수) 휴교를 결정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콘로 학군(Conroe ISD)과 윌리스 학군(Willis ISD)은 1일 오후 수요일 전 학교와 행정 사무실을 휴교하기로 발표했다. 콘로 학군 측은 “관할 지역이 348제곱마일에 달해 지역별로 영향이 다를 수 있지만, 일부 지역은 폭우와 침수, 정전, 도로 위험 상황을 겪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통학버스 기사와 교사 등 직원들의 출퇴근 안전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휴스턴 학군(HISD)과 사이프러스-페어뱅크스 학군(CFISD)은 지난 1일 방과 후 활동만 취소하고 수요일 정상 등교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그놀리아 학군(Magnolia ISD)도 정상 등교 예정이며 기상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에두아르는 지난달 31일 밤 멕시코만에서 형성된 뒤 시속 6마일 속도로 서북 서진하며 1일 상륙했다. 상륙 당시 시속 60마일의 바람을 동반했으며, 상륙 이후에도 남동부 텍사스를 서서히 통과하면서 콘로 등 내륙 지역에서도 시간당 2~3인치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고, 일부 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최대 10~15인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해리스 카운티와 갤버스턴 카운티를 포함한 I-45 동쪽 대부분 지역은 1일 오전 1시부터 2일 오전 7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후 기준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약 38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험블(Humble), 갤버스턴(Galveston), 패서디나(Pasadena), 채널 뷰(Channel view), 갈레나파크(Galena Park) 학군 등은 이미 1일 화요일 휴교한 바 있다. 각 학군은 목요일(3일) 학사 일정을 추가 공지할 예정이므로, 학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군의 공지를 직접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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