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문화원서 추모 행사…희생자 2명은 한인 상공회의소 활동 회원

캐롤턴 코리아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북부 텍사스 한인 사회의 지도자들이 단합과 치유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NBC 5 DFW 뉴스캡처
캐롤턴 코리아타운 총격 사건 다음 날인 6일(수), 북 텍사스 한인 지도자들이 달라스 한국문화원에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한인 사회의 단결과 치유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헌화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인 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 북 텍사스 한인 사회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하나로 뭉쳐 있다”며 “모두가 침착함을 유지하고,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지 말며, 서로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도자들은 이번 사건이 표적 사업 분쟁에 의한 것으로, 증오 범죄나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범행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K 타운 플라자 인근 상가들이 정상 영업을 재개했음을 알리며 지역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을 당부했다.
한인 사회에 미친 충격은 상당하다. 달라스 한인회 우성철 회장은 “우리는 모두 서로를 알고, 피해자의 가족과 자녀들을 안다”며 “많은 이들이 피해자뿐 아니라 용의자와도 개인적 친분이 있어 더욱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또 희생자 2명이 지역 한인 상공회의소의 활동 회원이었음을 확인했다. 단체들은 장례비용 지원 및 유가족 돕기를 위한 GoFundMe 모금 캠페인도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라스·포트워스 일대 한인 인구는 약 15만 명으로 추산되며, 촘촘하게 연결된 공동체인 만큼 이번 사건의 파장은 커뮤니티 전체로 퍼지고 있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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