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社 40가지 행동계획 발표했지만…“여전히 미흡”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 상원 특별위원회는 7월 30일(월) 오전 10시 센터포인트 에너지 임원진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었다. 이 청문회는 지난 주 텍사스 공익사업 규제기관의 청문회에 이어 일주일 만이다.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 대비, 복구 및 전력에 관한 상원 특별위원회(위원장 Charles Schwertner 상원의원)는 허리케인 베릴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해 센터포인트 에너지 임원진들에게 향후 대응책을 촉구했다.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200만 명 이상이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고,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38명으로 늘었다. 그중 14명이 정전으로 사망했다.
이날 센터포인트 에너지 제이슨 웰스(Jason Wells) CEO는 허리케인 시즌에 회복력,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십을 즉시 개선하기 위한 40가지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즉각적인 조치, 단기적과 장기적 조치의 세 단계가 포함됐다.
앞서 7월 16일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제이슨 웰스 CEO에게 6가지 이슈에 대한 회사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여기에는 전선 주변의 모든 나무들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지, 병원, 요양원 및 노인 요양시설에 어떻게 전력을 공급할 것인지, 베릴로 인해 고장난 정전 추적기를 교체하는 것을 포함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등이 포함됐다.
애보트 주지사는 센터포인트가 이를 준수하지 않거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센터포인트가 공공서비스위원회에 요금을 인상하려는 요청에 반대할 것이며, 주정부가 센터포인트가 책임지는 영토 지역을 재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월요일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 중 하나는 센터포인트 에너지사가 이동식 대형 발전기에 8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 비용은 고객에게 전가될 예정이었다. 위원들은 고가의 이동식 발전기가 그만큼 필요했는지에 대해 추궁했다. 이 발전기는 베릴의 여파로 사용할 수 없었는데, 회사 측은 겨울폭풍 같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aul Bettencourt 상원의원은 센터포인트가 지출한 8억 달러의 구매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법안을 제안했고, 31일 댄 패트릭 부지사는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센터포인트사는 베릴 관련 비용을 약 18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최대 17억 달러를 회수하기 위한 채권 승인을 요청할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것이 승인될 경우 센터포인트 고객들은 향후 15년 동안 청구서에 약 2%의 비용 증가가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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