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A, 13억 달러 규모 BEAD 최종안 통과… 24만 가구 혜택

▲NTIA(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로 부터 텍사스 BEAD프로그램 최종 승인
텍사스의 광역 인터넷 확충 계획이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미 상무부 산하 국가통신정보청(NTIA)은 텍사스가 제출한 BEAD 프로그램 최종 제안서를 승인했으며, 이는 제출 후 단 22일 만의 신속한 결정이었다.
20억 달러 비용 절감의 비결
텍사스는 당초 33억 달러를 배정받았으나, 최종 승인액은 약 13억 달러로 20억 달러를 절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최적가치(Benefit of the Bargain)’ 개혁 덕분으로, 다양한 기술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달성한 결과다.
비용 절감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째, 원래 예산 책정과 최종 승인 사이 적격 지역 수가 변경됐고, 둘째, NTIA가 6월 BEAD 가이드라인을 변경해 기술 중립적 접근을 요구하면서 위성 인터넷과 고정 무선 인터넷도 활용하게 됐다.

어떻게 연결되나
텍사스의 최종 제안서에 따르면, 약 24만 3천 개의 미서비스 및 저서비스 가정, 기업, 지역거점기관이 고속 인터넷에 연결된다. 약 12만 3천 지역은 광섬유로, 약 6만 5천 지역은 저궤도 위성으로, 5만 4천 지역은 고정 무선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연방 자금의 평균 지역당 비용은 5,178달러이며, 통신사들이 나머지 2,450달러를 부담한다. 텍사스 주정부는 25% 매칭 펀드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연방 매칭의 최대 절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통신사들도 약 6억 달러의 매칭 펀드를 제공한다.

한인사회 체감 변화
휴스턴, 달라스, 오스틴 외곽의 한인 자영업자, 재택근무자, 유학생 등이 인터넷 품질 개선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교외 지역 한인 밀집 지구와 소규모 한인타운의 디지털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원격 한글학교 운영, 온라인 한국 콘텐츠 시청, 한인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실생활 개선이 예상된다.
향후 일정
텍사스 광대역개발사무소(BDO)는 연방정부의 추가 지침을 기다리고 있으며, 2026년 초 보조금 지급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혜자들은 4년 내 작업을 완료하고 모든 적격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지역별 세부 일정, 통신사 선정 결과, 서비스 개시 시기 등은 주정부의 후속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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