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주최, 보험 사각지대 무료 검진 ‘큰 호응’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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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새누리교회(New Community Baptist Church)에서 열린 제20회 휴스턴 한인 건강증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휴스턴 한인 간호협회(회장 김랑아)가 주최하고, Light & Salt, Texas 주 암예방연구소(CPRIT)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건강행사는 총 약 90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50여명의 참가자와 4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두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다양한 무료 검진과 맞춤형 상담
행사에서는 간·신장 기능, 갑상선, 당뇨, 콜레스테롤 등을 포함한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영양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무보험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검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장암 검사 키트 배포와 혈압·혈당 체크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랑아 회장은 현장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한인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간호협회가 꾸준히 이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단체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 특히, 이번에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저희가 제공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해 주셨고, 행사 후에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는 내부적으로도 흐름이 매우 원활했고, 접수부터 상담까지 불만이 전혀 없었다. 특히 두 명의 의사분이 직접 내년 참여 의사를 밝혀 주셔서 내년에는 한층 더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행사 당일에는 차오박사(Dr. Chao)가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한인사회 따뜻한 관심과 참여
행사장을 찾은 윤건치 휴스턴 한인회장 부부는 “좋은 행사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 했다. 현장에서는 오랜만에 검진 기회를 얻은 한인동포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특히 타주에서 최근 이주한 신디 대표는 “이주하면서 검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스턴 한인 간호협회는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건강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꾸준히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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