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추석행사 없어… 아쉬움 속 빛난 교류의 장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한인사회에는 올해도 별도의 추석 행사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휴스턴의 대표적인 한국문화 공연단체 한나래(대표 허현숙)가 10월 4일(토) 휴스턴 베트남 커뮤니티에 위치한 리언호아 사원(Chùa Liên Hoa)에서 열린 VIETV 추석축제 ‘Vầng Trăng Tuổi Thơ 2025’ 무대에 초청받아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베트남 방송사 VIETV RADIO NETWORK가 주최한 중추절 축제로, 다문화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가을 명절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한인사회에서는 ‘한나래’가 올해도 한국 대표 문화단체로 참여해, 10여 년째 휴스턴 내 한국문화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이어갔다.
10여 년째 한결같은 문화 봉사
한나래는 창단 이후 휴스턴 지역의 주요 커뮤니티 행사에서 꾸준히 한국문화를 소개해 온 단체로 그동안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서 한복체험, 사물놀이, 난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왔다. 묵묵히 수년간 활동을 이어간 허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크게 알리지는 않았지만, 한나래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에는 아쉽게도 올해도 공식적인 추석 행사가 없었지만, ‘한나래’는 이웃 커뮤니티 행사라도 참여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해 참여했다”며 커뮤니티 다문화 행사 속에 한인들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내기 단원들의 첫 무대, BTS 아리랑
허 대표는 특히 올해 축제에서 한나래 새내기 단원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BTS 아리랑’과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전통 타악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구성으로 꾸며졌으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였다”며 호평했다.
한인사회에도 추석의 온기를
한편,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추석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에 한나래의 이번 참여는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 존재감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한나래’는 다시 한 번 휴스턴 지역 다문화 행사 속에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전직 휴스턴 한인회장을 지낸 한인을 비롯 해 원로 한인동포들은 이번 추석 비록 한인사회 추석 행사가 부재했지만 젊은 리더가 이웃 커뮤니티의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낸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 했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6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360x180.jp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