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원조 지역번호(713) 딴 도시 축제…동물원·식물원·워터파크 등 할인 행사 풍성

7월13일(월)”713 Day” / 코리안저널 데일리 자료 이미지
오는 13일(월)은 휴스턴만의 특별한 기념일인 ‘713 데이(713 Day)’다. 1947년 만들어진 휴스턴의 원조 지역번호 713에서 유래한 날로, 매년 7월 13일이 되면 시 전역의 상점과 명소들이 $7.13 특별 할인과 다양한 행사로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눈다는 위지에서 시작하여, 공식 기념일은 아니지만 해마다 참여 업체가 늘면서 휴스턴의 여름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주말인 11일(토)부터 행사가 이어져 가족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휴스턴 동물원(Houston Zoo)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입장료를 단돈 $7.13에 제공한다. 평소 성인 기준 $25~30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할인이다. 휴스턴 식물원(Houston Botanic Garden)도 12~13일 이틀간 $7.13 입장이 가능하다. 케이트 지역 한인 가정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케이티의 타이푼 텍사스 물놀이장(Typhoon Texas)은 13일 선착순 713명에게 $7.13 입장권을 판매하며, 일부 음식과 음료도 $7.13에 제공한다.
라이브 음악과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먹거리 할인도 풍성하다. 휴스턴 대표 멕시칸 식당 니파스(The Original Ninfa’s)는 칠레 콘 케소와 마가리타를 각각 $7.13에, BB’s Tex-Orleans는 포보이 샌드위치 전 메뉴를 $7.13에 제공한다. 커피 체인 커먼 본드(Common Bond)는 커피와 페이스트리 세트를 $7.13에 선보인다.
문화 행사로는 미술관 뮤지엄 오브 파인아츠(MFAH)가 휴스턴에서 촬영된 1994년 영화 ‘청춘 스케치(Reality Bites)’ 상영회를 열고, 13일에는 미오 울프(Meow Wolf)와 세인트 아놀드 양조장이 함께 여는 무료 야외 블록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말부터는 라틴 레스토랑 주간(7월 11~25일)도 시작돼 30여 개 라틴 식당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2일(일)에는 자이언트 텍사스 디스틸러스에서 무료 축제 ‘휴 시티 페스트’가 열리며, 학생들을 위한 양말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내용과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각 업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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