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상공회추천으로 크리스티 패션 디자이너, 단 문 AI 전문가
북미 지역 24인 엄선, 패션 및 인공지능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선정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 경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2인이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해 한국을 방문한다.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KACC Houston, 회장 비비안 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가 주관하는 ‘2026 차세대 리더 한국 방문 프로그램(Next Generation Leaders Korea Visit Program)’의 휴스턴 지역 대표단으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티 린(Christy Lynn)’의 창립자 크리스티 린 이(Christy Lynn Lee) 대표와 인공지능(AI) 전문가 단 문(Dan Moon) 씨가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북미 24인 선정, 한미 간 경제·문화 네트워크 구축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북미 전역의 각 챕터에서 추천한 유망 차세대 리더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을 엄선했다. 휴스턴을 대표해 발탁된 두 인물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인 및 비즈니스 리더, 유수 기관들과 만나 한미 간 경제 협력과 네트워크를 다지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단은 패션과 첨단 기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한미 양국의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비비안 권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휴스턴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뛰어난 인재 역량을 강조하며, 두 사람이 글로벌 패션 및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인공지능 신기술 분야에서 완벽한 보완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발은 휴스턴 차세대 리더들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한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통 자수와 현대 패션의 만남
패션 분야 대표로 선발된 크리스티 린 이 대표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을 졸업하고 뉴욕의 유수 패션 하우스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뒤 2019년 텍사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적인 미국적 디자인에 한국 전통 자수와 식물 모티브, 전통 예술 기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미국 내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부티크에 입점하고 주요 매체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 대표는 한국적 뿌리가 언제나 커다란 영감의 원천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비즈니스 및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 깊이 있게 소통하고 미국에서의 활동과 한국의 유산을 잇는 단단한 가교를 놓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첨단 AI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 ‘단 문 AI전문가’
함께 선발된 단 문 AI전문가는 코넬 대학교를 졸업한 테크 전문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제이피모건 체이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인공지능(AI)과 사용자 경험(UX) 연구,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결합하는 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 전문가는 휴스턴과 한국이라는 두 소중한 커뮤니티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미국과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경과 언어를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포사회 지식 환원 기대
두 대표단은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후 한국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경험을 휴스턴 한인 사회 및 경제계와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단 문 전문가는 이번 방한 과정을 담은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제작해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지역 커뮤니티에 방한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는 두 대표단의 방문이 휴스턴과 한국 간의 크리에이티브 경제, AI 혁신 분야 교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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