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마라톤 사진 제공: 쉐브론 휴스턴 마라톤
이번 주 일요일 1월 11일에 열리는 제54회 쉐브론 휴스턴 마라톤과 제25회 아람코 휴스턴 하프 마라톤이 휴스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는 약 3만 명의 러너와 7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레이스 위크엔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등록은 이미 조기 마감되었다.
오전 6시 55분에 시작되는 마라톤은 6개의 코랄로 나뉘어 진행되며, 엘리트 선수들이 먼저 출발한 후 일반 참가자들이 뒤따르게 된다. 코스는 미닛 메이드 파크 앞에서 시작하여 다운타운 휴스턴과 주변 지역을 한 바퀴 돌아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마무리되는 평탄하고 빠른 코스로 유명하다.

날씨는 러너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레이스 시작 시간인 오전 6시경 기온이 40도 중반(화씨)으로 시원한 날씨가 예상되며, 정오쯤에는 50도 초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습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러닝 조건으로는 거의 이상적일것으로 본다. 금요일에 한파전선이 통과하면서 이번 주 초 80도까지 올랐던 이상 고온에서 벗어나 쾌적한 기온이 될 전망이다.
휴스턴 경찰청과 소방서, 비상관리국 등 여러 부서가 안전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관계자들은 참가자들과 관중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운타운 일대 도로가 폐쇄되기 시작하며, 워싱턴 애비뉴, 커비 드라이브, 메모리얼 드라이브, 앨런 파크웨이 등 주요 도로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 대회는 보스턴 마라톤 자격 인증 대회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1972년 단 113명의 참가자로 시작한 이래 텍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성장했다. ABC13은 오전 6시 30분부터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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