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0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송년회
● 윤영구 해군동지회장에 공로휘장, 박종진 해군부회장·노해리 사무총장에 표창장 수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 70주년 대한민국재향군인의 날 휴스턴 기념식이 2개월 늦은 지난 12월 11일(일) 한인회관에서 오후 6시에 거행됐다. 향군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은 우수 해외지회로서 1명의 유공포상과 2명의 표창장을 받았지만 이태원 참사 등 대외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기념식을 연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명수 총영사를 비롯해 주요 한인단체장들과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론스타챕터 회원가족들이 참석했다.
노해리 사무총장 사회로 국민의례 및 ‘향군의 다짐’을 선창한 후 정태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향군인회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4대 ‘향군비전 2030’을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며, 특히 미중남부지회는 ‘친목하며 애국하는 향군’을 목표로 단합된 임원진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결과 70주년 기념식에서 3명의 정부 포상을 배출하는 해외 우수지회로 인정받았다고 자축했다.
향군 본부의 신상태 회장의 축사는 윤영구 이사장이 대독했다. 신상태 회장은 이역만리 미국에서 지역안보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미중남부지회를 격려하고 “미 중남부지회가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공공외교의 선봉, 으뜸지회로 거듭 발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 군사적인 발전과 위상 제고를 목격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남북분단이 지금까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돼왔지만 방산수출에 있어서는 오히려 ‘코리아 프리미엄’이 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긍정적 면을 지적했다.
론스타챕터 리차드 핼퍼티 한 대장은 “한국전 당시 주한미군에 2만500명의 한국인이 배속됐고, 그중 7천700명 이상이 사망해 현재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관 추모의 벽에 이름이 새겨져있다”고 전하면서, “We Go Together”란 말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이날 윤영구 해군동지회장에 대한 공로휘장 수여 및 박종진 해군부회장과 노해리 사무총장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이 이어졌다. 또한 정태환 회장은 3년 임기가 끝나가는 안명수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으로 휴스턴 한얼국악단 양진석 단장의 민요선창과 유명순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미중남부지회에서 마련한 한식 도시락과 잡채, 음료 등을 조촐히 나누면서,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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