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총영사 외 한인동포들 참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해리스카운티 Precinct 4(커미셔너 Lesley Briones)가 주최하는 기념식이 베어크릭 공원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됐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과 가족모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120여명의 주민들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다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모여 그 이상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인사회에서는 정영호 총영사를 비롯하여 박세진 부총영사, 정진명 영사 그리고 한인회 윤건치 회장, 송미순 이사장, 헬렌장 전 이사장 외 다수의 이사들과 정태환 향군 미중남부지회장, 윤영구 해군동지회장, 이상일 청우회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HPD 아카데미 단기연수 중에 있는 한국경찰청 이길찬 경정을 비롯한 6명의 한국 경찰단도 추모식에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가량 이어진 기념식은 해리스카운티 PCT 5 Constables의 성조기와 텍사스 깃발 게양, 티아나 홀 트리오 재즈밴드의 성조가, 사우스웨스트 커뮤니티침례교회 그렉 패트릭 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 미 해병대 스테파니 드레이크 중령은 군의 과거, 현재, 미래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 것을 일깨워주었다. Lesley Briones 커미셔너도 오늘 하루만이 아닌 매일 우리는 전사한 영웅들을 기리고,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님을 기억하자는 다짐들을 강조했다.
전쟁 영웅들에 대한 헌화에 이어 휴스턴 경찰국(HPD)의 추모 예포 발사도 있었다.
1985년에 조성된 해리스카운티 전쟁기념관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지금까지 전쟁에 참전해 희생한 해리스카운티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제1차 걸프전 등 해리스카운티 출신 재향군인들이 치른 희생을 기념하는 특정 기념관과 미국 상선 및 미국 해안 경비대 기념비도 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 해리스카운티 Precinct 4 의 새 수장이 된 Lesley Briones 커미셔너는 지난 3월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한인동포들과의 타운홀 미팅도 갖는 등 한인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앨리스 리 Chief staff의 적극적인 연계 노력 등에 힘입어 많은 행사에 한인회 임원 등이 초청되고 있다. 이번 메모리얼 기념식 또한 한인사회에서 20여명이 참석했고, Lesley Briones 커미셔너는 정영호 총영사 외 관계자들의 참석에 감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지난 19일 소천한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텍사스 론스타쳅터 고 Alvin J. Hollas 참전용사(94세)의 장례식이 St. Jerome Catholic Church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정 총영사 외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참전용사회원들과 함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고 Alvin Hollas 참전용사는 1950년 11월 한국전에 참전했고 여러 보병 전투상도 받았고 1952년 명예롭게 전역해 줄곧 휴스턴에 거주했다. 전역 후 그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 38년 동안 해리스카운티에서 근무했고, 론스타챕터의 재무를 역임했다. 고 Alvin Hollas 참전용사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휴스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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