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자녀들의 홀로서기’ 커뮤니티가 함께 고민해야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유라이즈 재단(YURISE Foundation, 이사장 Bin Yu)이 감사의 계절에 불우이웃 돕기 자선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휴스턴 크리스천대학 Belin 강당에서 콘서트가 시작됐다. 그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로비에서 이벤트 리셉션이 열렸다.
휴스턴 아시안상공회 이사장을 역임한 빈유 이사장은 먼저 유라이즈 재단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2년차 신생 재단을 소개했다.
유라이즈는 건강과 웰빙, 커뮤니티와 경제 3가지에 초점을 두고 특히 이민사회 아시안들이 당면한 이슈를 개선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선샤인 노인센터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오픈했고 지역사회에서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특수 요구가 있는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한 콘서트로 진행됐다. 빈유 이사장은 “현실에서 이들 특수 자녀들이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에 합류하여 우리와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그들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어떻게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지, 무엇보다 부모들이 떠난 후에 어떻게 필요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이며, 여러분이 투자한 시간과 기금은 커뮤티니가 선한 목표를 달성하는 일을 돕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또 이러한 일들이 커뮤니티 후원자 없이 할 수 없다며 일일이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자선 콘서트는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록펠러 글로벌 패밀리 사무소가 공식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 15여개의 비즈니스 및 기관들이 골드, 실버, 브론즈 후원자로 행사를 빛내주었다.
휴스턴 시장 직속 장애인 부서의 Angel Ponce 디렉터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150여명의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Airi Ramen에서 초밥과 롤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고, 음료수가 무료 제공되었다.
로비 입구에는 장애인이나 그들 가족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들도 전시되었고, 판매 대금은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리셉션 후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열린 피아노 콘서트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탈리안 피아니스트 Francesco Attesti 의 연주가 약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프란시스코 피아니스트는 유라이즈 재단이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Upward Choir’ 합창단의 공연에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유라이즈 재단은 커뮤니티 서비스와 스패셜 니즈 서포트, 그리고 헬스 서비스를 주로 진행하는데, 특히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무료 미술 및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특수 요구를 필요로 하는 가족들에게 정기적으로 최신 정보와 서비스, 교육기회 등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본 레베카 코디네이터는 한인사회의 DPA 한인장애인 부모회나 장애인협회와의 교류를 적극 환영하면서, 폭넓은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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