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단식 개최, “자발적 후원 보낸 동포사회에 큰 감동”
달라스 현장 약속 지킨 이 총영사 ‘‘유대감 채우는 소중한 계기’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 휴스턴 선수단, 금18개! ‘종합 실력 3위’(음성서비스) 1 1 1 1 06242026](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6/1-1-1-06242026-1024x768.jpg)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장애인 선수단이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서 순수 실력으로 당당히 전미 3위에 오르는 위대한 결과를 이루었다. 이번 결과는 대회 성적도 빛났지만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휴스턴 동포사회의 온정과 약속을 지킨 이경은 총영사의 든든한 동행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아울러 휴스턴 한인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선수들의 열정과 감동을 나누고 동포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해단식을 공식 개최한다.
휴스턴을 포함한 미주 지역 9개 지부 선수단 및 한국 경기도 및 광명시 선수단 등 약 470여 명이 참가 이번 대회에서 휴스턴 선수단은 최종 종합 점수 입장 점수 등을 가산한 773점을 기록하며 공식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력 지표인 메달 수만 놓고 보면 휴스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다. 이는 공식 3위인 시카고(금 12개, 은 14개, 동 15개)보다 6개나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수치다. 육상 종목을 필두로 골프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메달을 추가한 휴스턴 선수단은, 참가 도시 중 실질적인 ‘경기 실력 3위’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타 지역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축하와 위로의 전화를 동시에 받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경은 총영사, 현장 약속 지키며 뜨거운 축사
이번 대회에서 빛난 또 하나의 든든한 버팀목은 이경은 휴스턴총영사의 적극적인 행보였다. 지난 3월 부임한 이경은 주휴스턴 총영사는 5월 초 열린 출정식 당시 “달라스 본 대회에 직접 참석해 선수단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총영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대회 기간 달라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함으로써 선수 및 가족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경은 총영사는 축사에서 ” 힘차게 입장하는 선수단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이 대회를 준비해 오셨는지가 느껴졌다며, 이 자리까지 온 선수 한 분 한 분과 묵묵히 지원해 온 가족, 지도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총영사는 “텍사스의 모토가 바로 ‘Friendship(친구)’”이라며, 텍사스라는 명칭이 원주민 언어로 친구라는 뜻을 지닌 ‘Taysha(테이샤)’에서 유래한 만큼, 친구의 도시 텍사스에서 한국인의 정과 우애를 진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를 매개로 함께 땀 흘리고 응원을 나누는 가운데 건강한 유대감을 채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 날까지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 휴스턴 선수단, 금18개! ‘종합 실력 3위’(음성서비스) 2 1 1 2 06262026](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6/1-1-2-06262026-1024x665.jpg)
배달된 편지와 후원금…휴스턴 동포사회 온정에 눈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온 휴스턴 한인 장애인 체육회 송철 회장은 메달의 기쁨보다 먼저 휴스턴 동포들이 보여준 사랑에 목이 메었다. 송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금메달 이야기가 아니라며, 우리 사람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격려 편지를 보내주고 후원금을 부쳐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재송 전 한인회장은 후원이 늦어 미안하다며 먼저 연락을 취해왔고, 이서니 보험과 엠코 트레이딩 등은 장애인 체육회에 후원의 손길을 건넸다. 전직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권오성 회장을 비롯해 영락장로교회 목사, 순복음교회 장로회 등 생각지도 못했던 각계각층의 온정이 답지됐다. 송 회장은 할 수 없이 마지못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기쁘고 기꺼이 도움을 주는 동포들의 정성에 말 한마디라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결산 공고를 통해 익명을 요구한 분들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고마운 이름을 지면에 소개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철 회장은 처음 대회를 준비할 때는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미안함과 주저함이 앞섰지만, 지금은 미안함보다 감사함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따뜻한 휴스턴 동포들 덕분이라며, 만약 시간과 기회가 허락된다면 후원해 주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는 나 역시 동포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이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8일 서울가든서 ‘체전 해단식’ 개최
한편, 휴스턴 한인장애인체육회(후원회장 이정옥, 단장 이한명, 회장 송철)는 이번 대회의 감동을 동포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안내문을 공고하고 해단식을 마련했다. 장애인 체육회 측은 “따뜻한 응원과 후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며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함께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오는 6월 28일(일) 오후 5시 30분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개최되며, 관련 문의는 송철 회장(832-455-1144) 또는 장호정(832-419-8431) 씨에게 하면 된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6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360x180.jpg)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