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처음 출석한 한 형제가 찾아왔다.
성경공부를 할 때 “형제님은 언제 하나님을 알게 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는 “아마 한 일년 쯤 되었을까요?”라고 대답했다.
그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언제 형제님을 알게 되셨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때 성경을 펴서 에베소서 1:3-5를 함께 읽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 말씀의 핵심은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려고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세 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 자녀가 되게 하시려고” 즉 하나님의 자녀됨의 복을 주시려는 것이다.
복 중의 가장 큰 복은 역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교회를 다닌다.
그렇다.
우리가 언제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세 전부터 우리를 알고 계셨다는 사실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정하시고 선택하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일하신 방식은 누구를 부르시든 누구를 보내시든 누구에게 직분을 맡기든 반드시 먼저 준비하시고 행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부르신 후에는 반드시 훈련하시고 합격하면 보내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후에 “가라”는 명령을 하신다.
아브라함에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순종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더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가나안 땅에 도착했다.
하나님께서는 20년 동안 형 에서를 피해 도망 다닌 야곱에게 이제 고향 브엘세바로 “돌아가라” 고 하셨다.
야곱이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아갔더니 형 에서와 형제가 서로 화해하도록 준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80세의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모세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홍해를 건너도록 준비하셨다.
일어보던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 복이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것이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를 먼저 아시고 예정하시고 선택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르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은 부르시고 보내시기 전에 미리 준비하신다.
결국 부르심은 보내심을 위한 것이다.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고 보내심에 순종하면 이리 준비하신 하나님께서 일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순종은 믿음을 전제로 한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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